지난 1월초에 문화, 예술, 역사의 도시이자 버드와이저 맥주의 원조를 탄생시킨 도시로, 여러 사람들이 반드시 한번 꼭 가보라 권장했던 프라하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독일에서 …
[2008-06-10]석유 값은 항상 올라가기만 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알던 시절이 있었다. 70년대 두 차례의 오일 쇼크를 경험한 후 자원 고갈론은 세계인의 상식으로 받아들여졌고 기름뿐만 아니라 모든…
[2008-06-10]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촌 곳곳 가장 많은 지역에 미군 파견 결정을 내린 대통령은 누구일까. 조지 W. 부시인가. 아니다. 진보세력의 호프 빌 클린턴이다. ‘레짐 체인지’…
[2008-06-09]기가 막힐 일이다. 며칠 전 아침 출근시간에 학교 근처에 있는 주유소에서 가장 싼 기름이 갤런 당 4.15달러였다. 퇴근시간의 기름 값은 4.33달러였다. 7시간 사이에 18센트…
[2008-06-09]명품으로 프랑스가 벌어들이는 돈은 천문학적이다. 명품의 조건이라면, 제품 자체의 탁월한 기능과 전통, 그리고 모조품의 존재라 할 수 있다.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명품은 그 자체가…
[2008-06-09]한국일보를 읽고 지난 2일자 오피니언 ‘뉴스현장’에 실린 ‘동성애와 형제애’라는 제목의 글은 기독교를 진심으로 염려해서 쓴 글인지, 기독교의 동성애 반대는 시대에 맞지 않는…
[2008-06-09]얼마 전 이른 아침에 장인이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여권을 챙기던 중 기간이 만료된 것을 발견하고, 영사관으로 달려갔다. 비행기 표도 팩스로 처리해 주었고, 2~3일이 소요…
[2008-06-09]그동안 국제적으로 경제적인 격변기마다 뉴스로 떠들썩하던 헤지펀드를 한국에서도 2009년중 도입하겠다고 한국의 금융위원장이 최근 밝혔다. 이것은 한국의 투자상의 필요에서가 아니라,…
[2008-06-09]마침내 버락 오바마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오마마 의원의 승리는 클린턴 가와 부시 가의 장기 집권에 대한 거부감, 그리고 근래에 와서는 정치, 경제, …
[2008-06-07]제주. 급히 서둘러서 한국에 다녀왔다. 은퇴한 이후부터 한국의 노모님들을 뵈러 가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어 왔었다. 그러다가 한국의 끔찍하게 무더운 여…
[2008-06-07]마시다 남은 반병의 맥주를 놓고 반병밖에 남지 않았네, 하는 마음과 아직도 반병이나 남았네, 하는 마음의 상반된 마음의 방향이 우리의 행, 불행을 바꾸어 버린다. 다같이 …
[2008-06-07]“어떤 분야이든 스포츠맨십이란 게 있는 데 그게 안보여요” 며칠 전 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힐러리 로댐 클린턴. 민주당 경선이라는 무대에서 하직 인…
[2008-06-07]지난 달 미 대학가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많은 우수 한인학생들이 수석·차석 또는 우등 졸업의 영광을 안고…
[2008-06-07]지난 5월17일 성황리에 열린 할리웃보울 음악축제에 대학교 3학년인 딸 제시카와 제시카의 친구 세 명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특히, 제시카와 친구들에게는 지난 2년간 …
[2008-06-07]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샌드위치 경제 위기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 경제가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은 주춤한 반면 임금 등 비용은 오르는 ‘저생산, 고비용’ 구조로…
[2008-06-06]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앞으로 한 두주면 초·중·고 각급학교들이 석 달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다. 자녀들이 방학을 맞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학교가 문…
[2008-06-06]버락 오바마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다섯 달여를 끈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서 마침내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수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역사상 처음 주요 정당에서 흑인으로서…
[2008-06-06]워싱턴 DC 근교에서 고기 도매상을 하는 이란 계통의 전문인으로부터 쇠고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미국 도매상에서 취급하는 고기는 ‘Beef’와 ‘Cow’(사실은…
[2008-06-06]6월6일은 현충일이다.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숨진 군인들을 추념하는 날이다. 6월은 또 6.25사변이 일어난 달이다. 한국 사람치고 직·간접적으로 이 비극적 내전의 희생자가 아닌…
[2008-06-06]나는 올해 84살 된 할머니이다. 3남 3녀가 있어서 사위 셋, 며느리 셋이 있다. 옛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호령하면서도 대접을 받았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고부간의 관…
[2008-06-06]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