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중대한 대선을 앞두고 내전 위기에 있다. 얼마전까지도 미국의 진보세력은 드높은 기대로 흥분하고 있었다. 민주당 경선이 어떻게 돌아가든 미국 사상 최초로 여성, 또는 …
[2008-03-17]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남극대륙이 줄어들면서 온난화로 인한 인류의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각성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유엔은 지난 1988년 기후 변화에 관…
[2008-03-17]워싱턴 일각이 동상문제로 시끄럽다. 작년 5월12일부터 워싱턴 주재 주미한국대사관이 주체가 돼 대사관 부지에 서재필 동상을 세우는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 건국 후 60…
[2008-03-17]어릴 때 지방 토호의 몰락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한 나로서는 ‘토지’라는 소설을 읽지 못했다. 막연히 밀려오는 답답한 마음을 씻지 못해 감히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가공 세계를…
[2008-03-17]버락 오바마의 중간 이름은 후세인이다. 언제부터였나. 그 이름은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언급되지 않아 왔다. 일종의 ‘대선시즌의 불문율’이 된 것이다. 하나의 언어 현상은 그 반대…
[2008-03-17]지난 2월26일 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TV로 시청할 수 있었다.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TV를 보는 내내 나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 아름다운 음악이 …
[2008-03-17]오랜기간 한 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단골 고객이 많은 편이다. 한국에서 군복무를 했다는 존이 들어서면서 유난한 액센트로 ‘안녕하십니까?’ 한다. 말은 ‘나와 너’의 대화의 …
[2008-03-15]엘리옷 스피처 뉴욕 주지사가 본능의 힘에 휘둘리다 실족하고 말았다. 90년대 말 월가의 하이텍 버블 증권사기에 하이텍 수사 방법을 동원, 몇 년씩 회사 내부 이-메일들을 추적해 …
[2008-03-15]19세기 영국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쓴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원래 제목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The Strange Case of Dr. Jekyl…
[2008-03-15]약 2년 전 플러싱에서 미 이민 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서류 미비자들을 잡아가더니 최근에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거주하는 한인 서류 미비자들이 붙잡혀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8-03-15]초등학교시절 6.25 전쟁으로 경상도의 조그마한 농촌으로 피난을 갔다. 마을 전체는 100호쯤 되는 기차도 서지 않는 간이역의 마을이었고 마을과 조금 떨어진 동네 어귀에 초등학교…
[2008-03-15]요즘 한국 드라마 보는 재미가 뚝 떨어졌다는 사람들이 많다.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각 당의 공천 드라마가 훨씬 극적이기 때문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갈등 요소가 넘…
[2008-03-14]섹스처럼 재미있는 화제는 없다. 특히 섹스 스캔들처럼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는 것도 없는데 그 중에서도 돈과 힘 많은 유명 인사들의 섹스 스캔들이야말로 최고의 토픽이다. 그런데는 …
[2008-03-14]2주 전쯤 서울에서 조카가 다녀갔다. 뉴욕에서 자기 직업 분야의 견문을 넓히고자 한 달간 체류한 후 귀국길에 LA를 관광하고 싶어서였다. 주어진 짧은 기간에 가장 효과적인 관광방…
[2008-03-14]성경에는 마음으로 하는 간음도 간음이라고 하였다. 카터 대통령은 마음으로 간음한 적이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세상에 사는 남자치고 마음으로 간음하…
[2008-03-14]‘소망교회 장로는 국회의원 되기보다 더 어렵다’는 기사가 얼마전 나왔다. 이 기사에 의하면 2008년 장로선거에 후보 등록한 사람들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금…
[2008-03-14]한인사회가 1972년 구입한 후 지난 39년간 ‘LA한인회관’으로 불리어 온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 건물의 이름을 둘러싸고 한인회와 건물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한미동포재단’간에 …
[2008-03-14]불법체류자에 대한 압박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연방에서 주, 카운티, 시 등 각 지역정부까지 마치 불체자 목조르기를 담합한 듯 초강경 단속을 펴고 있다. 지난주 연방상원에 제출…
[2008-03-14]해리 트루먼은 정말 뜻밖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50살이 될 때까지 온갖 사업에 실패하다 무명 판사가 된 경력밖에 없었던 그는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내정된 사람이 뜻밖에…
[2008-03-13]미중관계 개선에 핑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북미 관계 개선은 음악이 할 모양이다. 세계의 이목이 평양으로 쏠린 가운데 예정대로 지난 2월 26일 저녁 동평양 대극장에서 뉴욕 …
[2008-03-13]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