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스버그 추도사’를 비롯한 수많은 명 연설을 남긴 링컨은 미국이 낳은 대표적 웅변가다. 그 중에서도 1860년 2월 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행한 연설은 그를 무명 지방 정치인에…
[2004-09-02]며칠 전 셋째 아이를 낳은 한 화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오랫동안 머리에 남아 있다. 그는 식당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하고 시간 날 때마다 그림을 그리면서 …
[2004-09-02]얼마전 문훈숙 단장이 이끄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창단 20주년 기념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관람했다. 세익스피어의 원작에 러시아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곡을 만든 이 작품은…
[2004-09-02]좌담 박 희 민 (나성영락교회 원로목사) 손 인 식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 옥 세 철 (한국일보 미주본사 논설실장) 갈때까지 간 동포의 …
[2004-09-02]셀폰이 널리 보급되기 이전인 90년대 중반, 신문사의 한 남자 후배가 퇴근 후 당구장에 들렀다. 머리를 식힐 겸 잠깐 즐길 요량이었는데 게임에 몰두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버…
[2004-09-01]우리 한인들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인들은 대체로 토론에 능하다. 미국인들이 유난히 논리적이라는 말이 아니라, 아무리 격한 논쟁을 벌인 뒤라 할지라도 감정의 앙금이 남지 않게 관리하…
[2004-09-01]캐나다의 한 곳에 있는 이 산길은 한 쪽이 깎아지른 절벽인데다 많은 커브와 비탈길로 위험하지만 지름길이라는 이유 때문에 트럭 운전기사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었다. 어느 해 심한…
[2004-09-01]전직 대통령 빌 클린턴이 자서전 ‘My Life’를 펴냈을 때 사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은 있었지만 여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8년간(1993~2001년)의 치적은 많은…
[2004-09-01]부시 가문의 3세 중에 조지 P 부시라는 젊은 청년이 있다. 조지 부시라는 이름이 많기 때문에 보통 그를 P 부시라고 부른다. P 부시는 현 플로리다 주지사 젭 부시의 아들이며 …
[2004-09-01]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대대로 내려온 철저한 보수냐, 혁신이냐의 이분법적 정치문화 속에서 혁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신세대에 대해서 보수의 구세대가 크게 염려하며 억제운동을 전개하…
[2004-09-01]독일 문호 괴테의 걸작 ‘파우스트’ 제2부에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 연인 그레첸에 이어 헬레네 마저 잃은 파우스트는 희곡 끝 부분에서 해변의 토지를 개간해 이상국가를 건설한다는…
[2004-09-01]성화는 꺼졌다. 세계는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 신발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아테네 올림픽 폐막 후 나온 한 한국 신문의 사설 내용이다. …
[2004-08-31]지금 조국의 상황을 보면 암세포가 서서히 나라 전체에 퍼지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 경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전 정부에서 햇볕정책을 써서 이북에 돈을 퍼다…
[2004-08-31]올해는 집 앞 화분에 가꾸는 토마토가 짙푸른 잎들을 펼치며 작은아이 키만큼이나 불쑥 올라오는 것이 제법 대견했는데 어느 날 아침에 보니 푸른 열매며 새순이 누가 황급히 손으로 훑…
[2004-08-31]“스포츠는 정정당당해야 한다” 누군가 새삼 이런 주장을 한다면 아마 사람들로부터 ‘천연기념물’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 세상이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다시 주장하고 싶다. “누가 …
[2004-08-31]올림픽 열기가 대단하다. 올림픽 경기를 보며 금메달을 안은 선수들의 뒷 얘기가 마음을 끈다. 금메달을 타기까지의 피눈물나는 연습. 그 연습이 있었음에 그들은 금메달을 가슴에 안는…
[2004-08-31]정신건강문제는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항상 공존하고 있다. 정신질환의 원인을 보면 유전, 스트레스, 사고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어떤 자녀는 일류대학을 다니다…
[2004-08-31]400여년 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거북선 그림이 교포 사업가에 의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거북선 그림의 발굴과 공개는 1970년대 백제 무령왕릉의 발굴 이후 최대의 고고학…
[2004-08-31]50년 전, 내 유년시절. 집안의 최고 어른이신 조모께서 그때 까진 그림자나마 남은 반상의 척도로, 그 댁이 여름에 얼음을 드시는가가 첫 번 째 관건이었는데, 이는 석빙고 얼음을…
[2004-08-28]말없이 건네주고/달아난 차가운 손/가슴 속/울려주는/눈물 젖은 편지//하얀 종이 위에/곱게 써 내려간/너의 진실/알아내곤/난 그만 울어버렸네//뻥 뚫린 내 가슴에/서러움의 물 흐…
[2004-08-28]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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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불교계 연중 최대 기념일을 준비하기 …
워싱턴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이 지난 1일부터 한국의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로써 한국내 전화번호가 없어 본인 인증을 할 수 없었던…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