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의 최대 승전국은 미국이었다. 늘 유럽의 서자 취급을 받던 미국이 유럽에서 발생한 1, 2차대전으로 상황은 역전이 되기 시작했다. 물론 미국도 진주만 공격으로 많…
[2020-08-03]우리는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직위를 도덕적 지도력과 동일시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말을 빌리자면 대통령의 지위는 자신의 소신을 밝혀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 자리(…
[2020-08-03]“굉장히 이상한 일이에요… 그 미스터리의 씨앗을 심었더니 지금 제가 감시당하는 느낌이에요…”중국발*씨앗을 심지 마시요
[2020-08-03]열네 살짜리 노견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원래부터 내가 키우던 개는 아니고 남편이 계속 키우던 개를 결혼하면서 같이 키우게 되었다. 버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시츄이다. 팬데믹 속…
[2020-08-03]“디스토피아(dystopia-암흑향)의 세계. 그 그림에 한 획, 한 획을 그어가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 짓눌린 2020년의 현실이 그렇게 느껴진다는 한 국…
[2020-08-03]“자살은 삶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회적 의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명석한 인간이 행한 행위를 말한다.” 자살을 정신병리학적 문제로 본 것은 ‘건전한 정신을 …
[2020-08-01]코로나 사태로 집에 갇혀 지내면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나도 그중 하나다. 매일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나는 남편과 함께 우리 개, 턱스를 데리고 산책을 나선다.…
[2020-08-01]단어 그대로 직역하면 미친 연극이란 뜻이지만 정신심리 분야에서는 심리치료의 한 유형인 심리극으로 부르고 있다. 20세기 초 정신과의사 모레노가 정신과 환자로 하여금 내면의 심리적…
[2020-08-01]가족은 중독자의 형성과정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또한 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일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실 가정에 가족들도 잘 모르는 어떤 기능장애 시스템이 있…
[2020-07-31]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함께 기뻐해주는 졸업식과 입학식 그리고 생일파티와 결혼식들. ‘메모리스’(Memories)란 제목의 짧은 광고화면은 지난…
[2020-07-31]비빌 언덕없는 한인 초기 이민자들에게 한때 스왑밋은 중요한 생계터전이었다. 아웃도어를 뛰다가 인도어에 들어가고,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상가에 자기 가게를 갖는 것이 순서로 여겨…
[2020-07-31]사기범들이 호시절을 만난 듯하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수많은 종류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기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관련 사…
[2020-07-31]지금 미국인들의 관심은 온통 연방의회의 2차 경기부양안 타결에 쏠려있다.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현금지급과 매주 600달러씩 추가로 나오던 특별 실업수당이 연장되느냐 마느냐에 초미…
[2020-07-31]내가 방금 아마존에서 책을 한 권 샀는데 구글 검색 후에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본 책이야. 거대 테크 기업들이 너무 많은 권력을 가졌나?
[2020-07-31]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위기 속에 답답하다, 불안하다. 화난다, 이 모든 감정으로 마음이 병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미국인 3분의 1가량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증…
[2020-07-31]느티나무 아래서 평상에 앉아부채질을 하며말복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달려오던 빨간 자동차가 끽 멈춰섰다운전석 차창이 쏙 열리더니마흔 살 될까 말까 한 아줌마가고개도 까딱하지 않고- …
[2020-07-30]아버지는 평생 공화당원이었다. 외출하시지 말고, 꼭 나가야 한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하시라는 딸의 말을 귓전으로 들었다. 감염 위험을 강조하는 딸은 아버지와의 논쟁에서 지고 있음을…
[2020-07-30]지난주 한국 프로축구와 관련한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리그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매 경기 당 뛰는 총 거리가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줄어들고 홈…
[2020-07-30]한 평이든 백 평이든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교과서 ‘자연농 교실’ 표지에는 시퍼렇게 잘 자란 배추 사진이 걸어서 튀어나올 듯 싱싱하다. 책을 쓴 자연 농부, 가와구치…
[2020-07-30]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