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결산하는 한인 사업체들의 연말회식 자리가 무르익고 있다. 2014년도 열심히 살아왔으니 한해의 마침표를 찍기 전에 동고동락한 직장동료들끼리 술 한잔 기울이며 지난 시간을 …
[2014-12-11]지난주에 있었던 영주권 인터뷰를 끝으로 드디어 미국 땅에서 합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약혼자 비자를 시작으로 거의 2년에 걸쳐 진행된 일이라 나에게는 큰 혹이…
[2014-12-11]염전이 있던 곳 나는 마흔 살 늦가을 평상에 앉아 바다로 가는 길의 끝에다 지그시 힘을 준다 시린 바람이 옛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따라가…
[2014-12-11]지난 주말, 퍼거슨에서 시위하던 흑인청년과 중무장한 백인경관의 입씨름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 “칼을 들고 날 쫓아오는 사람보다 도망치다 마주친 경찰이 더 겁나” “경찰이 어떻…
[2014-12-11]왕년의 수퍼스타 빌 크로스비(77)가 말년에 망신살이 뻗혔다. 코미디언에 배우 겸 제작자요, 사회운동가요, 저술가요, 교육학박사인 그에게 오래전 성폭행 당했다는 여자들이 부지기수…
[2014-12-11]17세기 명나라의 작가 능몽초가 지은 소설 중에 자식이 없어 한이던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이 부부가 만년에 아들을 얻게 되자 부부에게는 이 보다 귀한 보물이 없었다. 아들이 원…
[2014-12-10]말은 우리의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지는 곧 우리가 어떤 생각과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드러내준다. 그래서 말을 할 때는 신중하고 …
[2014-12-10]얼마 전 중간선거 결과를 논평한 나의 글이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후 한 독자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았다. 민주당에 대해서 너무 호의적인 내용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 분이 사…
[2014-12-10]불교는 깨달음과 실천의 종교라 한다. 그 실천의 핵심은 ‘보시’다. ‘보시’는 재물이나 가르침을 베푸는 일이다. 보살행의 실천덕목인 육바라밀의 첫째는 ‘베풂’이다. 불자의 사섭법…
[2014-12-10]‘권력은 측근이 원수, 부자는 형제가 원수’라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다. 박정희대통령이 왜 비참한 최후를 마쳤는가. 가장 측근인 차지철과 김재규의 마찰 때문이었다. 중…
[2014-12-10]본격적인 연말 샤핑 대목의 막이 올랐다. 세일과 선물 잔치가 한창인 한인타운도 모처럼 만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가격 할인과 공짜 선물의 유혹이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
[2014-12-10]“인간을 만났다. 처음으로.” ‘인간의 조건’의 저자로 유명한 앙드레 말로가 샤를 드골을 만난 후 한 말로 전해진다. 인간 정신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알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2014-12-09]마이클 브라운에게 총격을 가해죽게 한 경찰관을 재판에 회부하지않기로 미주리 대배심의 결정이 발표된 후 퍼거슨 시에서는 몇 날 동안 대규모 데모가 벌어졌었다. 한인 소유를 포함한 …
[2014-12-09]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텍스트 메시지, 카톡혹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사용하면 안부를 묻고 몇 초 지나지않아 소식을 듣는 시대가 되었다. 이렇…
[2014-12-09]거치른 밤 매운 바람의 지문이 유리창에 가득하다 오늘도 세상의 알프스산에서 얼음꽃을 먹고 무너진 돌담길 고쳐 쌓으며 힘겨웠던 사람들 그러나 돌아갈 곳이 있다 비…
[2014-12-09]19세기 초부터 20세기 후반까지 200년에 달하는 기간은 서구 열강의 시대였다. 한줌밖에 안 되는 서유럽의 몇 나라가 온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자기 나라보다 몇 배에서 몇 십 배…
[2014-12-09]1970년대 서울에 살면서 세운상가엘 자주 다녔다. 세운상가는 청계천 고가도로 옆에 있었다. 당시 청계천은 포장됐고 위엔 부속상들로 들어차 있었다. 시민들은 청계천이 있는 것조차…
[2014-12-09]한국이나 미국 사회에서 자주 듣는 단어 중 하나는 ‘힐링’이다. 모 방송사의 ‘힐링캠프’가 인기 있고, 유명 연예인들의 상처와 힐링의 고백은 한 인간이겪은 아픔을 공감하며 위로와…
[2014-12-08]지난 달 29일 시베리아산 유연탄 4만5,000톤을 실은 중국선적의 화물선이 포항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은 ‘철마는 달리고 싶다’의 슬픈 사연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아쉬…
[2014-12-08]누가 나에게 가장 싫어하는 말을 꼽으라고 한다면나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에게나 자신의 어머니이듯…
[2014-12-08]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양홍주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뉴욕시 한식당의 10곳 가운데 7곳 만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6일 뉴욕시 보건국의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언론인 린다 소(Linda So·47·사진) 기자가 202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이민자와 그 가족을 노린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민 당국을 사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