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번 모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모임이 있다. 75세가 막내고 93세의 어르신이 최고령이다. 막내인 39년생들은 아직 활발히 생활하고 있지만, 나이 들면 움직이…
[2014-11-29]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배가 고프다며 승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선한 얼굴의 한 여성승객이 친절한 목소리로 바나나를 권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대꾸도 하…
[2014-11-29]추수감사절인 27일 퍼거슨은 평온했다. 지난 24일 대배심 결정이 나온 후 시위와 약탈, 방화가 뒤섞이며 활화산처럼 폭발했던 성난 민심은 추수감사절 하루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총…
[2014-11-29]본당 사제로 살다 보면 수백명의 신자 앞에 서게 되고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특히 나같이 덤벙대고 깊은 생각 없이 말을 내뱉고 다니는 이는 더 그렇다. 그러…
[2014-11-29]1989년 11월9일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벌써 25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동서 독일처럼 남북한도 머지않아 통일될 거라던 당시의 기…
[2014-11-28]지난여름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은 멕시코 마약자금 돈세탁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연방정부 수사당국은 엄청난 수사 인력을 투입해 자바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으면서 무려 1억달러…
[2014-11-28]둘 다 흑인인 덴젤 워싱턴과 오프라 윈프리를 인터뷰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워싱턴에게 “당신은 인종차별을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이에 “그렇다”면서 “아마 앞…
[2014-11-28]11월과 12월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모임이 많다. 각자 음식을 조금씩 만들어 와서 나눠 먹는 파틀럭(Potluck) 파티도 많은데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먼저, 참석자…
[2014-11-28]좀처럼 자리를 물려주지 않을 것 같던 가주의 열기 속에서도 낙엽들은 보도를 덮어간다. 지팡이 의지하고 길 가던 노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가던 길을 멈춘다. 자연의 황혼은…
[2014-11-28]미국에 사는 한 자동차는 필수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리고 오고 가고, 장을 보러가고 백화점에 가서 옷이나 가방 등을 사는 데 자동차가 없으면 아주 불편하다. 그런데 자동차가 잘 …
[2014-11-28]지난 1999년 2월4일 밤 직장에서 돌아온 아프리카 기니 출신 이민자인 아마두 디알로는 바람을 쐬려고 뉴욕 자신의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길에 느닷없이 “멈춰. 머리에…
[2014-11-27]30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의 대기업에 취직했다. 연수를 마치고 업무배치를 받은 지 한 달 만에 퇴직을 고려했다. 신입사원이라고 허드렛일만 시키는 것도 못마땅했지만, 월급은 …
[2014-11-27]구소련으로부터 입수한 재래식 무기로 무장한 북한군 병사들은 사격연습도 총탄 부족으로 적게 한다고 한다. 해군은 빈약하고 공군은 만성적인 연료 부족으로 조종사의 훈련은 턱없이 부족…
[2014-11-27]나에게는 이제 남아있는 내가 별로 없다 어느새 어둑한 헛간 같이 되어서 산그늘 옛집에 살던 때 일이나 살이 패이도록 외롭지 않으면 어머니를 불러본지도 오래 되었다 저…
[2014-11-27]행정명령이 발표되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약 400만명의 이민서류 미비자들이 취업증을 발급받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면이 아니다. 영주권을 받거나 시민권을 획득…
[2014-11-27]플라톤의 대표작 ‘국가론’에 보면 ‘가이지스의 반지’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리디아의 목동이던 가이지스는 어느 날 동굴을 발견한다. 그 안에는 시체가 놓여 있고 그 시체에는 반지가…
[2014-11-26]추수감사절을 앞두고 TV와 라디오를 점령한 상업광고는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과 할인에 관한 것들이다.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는 연말 샤핑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
[2014-11-26]가을에는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진정한 감사란 자신의 위치를 잘 돌아볼 때 찾아지는 것이 아닐까. 자신이 자신된 것은 먼저 부모님의 은혜가 아닐까 싶다. 감사의 계절에 우리 …
[2014-11-26]11월은 참 특별한 달이다. 그러나 그 특별함은 1월이나 12월처럼 한 해의 시작이나 끝도 아니요, 계절의 여왕 5월처럼 많은 주목을 받음에서 오는 특별함이 아니라, 오히려 주목…
[2014-11-26]홀로코스트 생존자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엘리 비젤은 자신의 회고록 ‘Night’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처음 들어갔을때의 쇼크를 다음과 같이 회고하고 있다. “개스실 심사…
[2014-11-26]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성민희 수필 평론, 소설가
양홍주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뉴욕시 한식당의 10곳 가운데 7곳 만 위생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6일 뉴욕시 보건국의 식당 위생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언론인 린다 소(Linda So·47·사진) 기자가 2026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이민자와 그 가족을 노린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민 당국을 사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