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양극화 현상의 더 이상 논란이 필요 없으며 우리의 자손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할 미국에서도 커다란 사회 문제로 …
[2006-03-09]한인들이 미국 중서부 작은 도시에 살다가 LA에 오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먹거리에 관한 한 LA는 천국이다”는 말이다. 콜로라도에서 40년쯤 살다가 은퇴하고 남가주…
[2006-03-08]워싱턴의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 관련 부패 스캔들이 계속 핫 뉴스이다. 아브라모프 스캔들이 보도되면서 자주 뉴스에 나오는 용어가 K-가(K-street)다. K-가 스캔들, K…
[2006-03-08]병원에서 생명을 다룰 때 진실하고 정직한 의사가 필요하듯이 교회에서 영혼을 맡은 목회자에게도 그 이상 버금가는 진실성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 계속 일어나는 이민교회의 분쟁을 보…
[2006-03-08]꽃은 그 꽃나무의 중심이던가 필듯말듯 양달개비꽃이 꽃다운 소녀의 그것 같아 꼭 그 중심 같아 中心에서 나는 얼마나 멀리 흘러와 있는가 꿈마저 시린 변…
[2006-03-08]덴마크의 어떤 신문이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의 풍자만평을 게재한 것이 도화선이 되어 전 세계가 큰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슬람교도들의 폭력적 시위가 큰 산불처럼 타오르고 있고 …
[2006-03-08]얼마전 가든그로브의 한 식당을 찾았다가 비위생적인 서비스에 화가 난 소비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문제의 식당에 자초지종을 물어본 적이 있다. 업주는 사건의 전말에 대한 진상파악과 …
[2006-03-08]중산층의 멋쟁이 흑인 부부가 차를 몰고 가다 백인 경관에게 검문 당한다. 취중운전도 아니고 난폭운전도 아니다. 단지 흑인이란 이유 때문에 의심받아 차가 세워진 것이다. 입에서 술…
[2006-03-08]‘크래쉬’의 막판 뒤집기 5일 거행된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크래쉬’(Crash)가 예상을 뒤엎고 ‘브로크백 마운틴’을 제치고 작품상을 탄 것은 지난 1998년 ‘사랑…
[2006-03-07]대박을 터뜨릴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 어떤 영화면 될까. 조폭영화를 만들어라. 그러면 대박까지는 혹시 몰라도 최소한의 흥행은 보장한다. 왜. 대한민국의 조폭 인구는 줄잡아 10…
[2006-03-07]한국일보가 문화란에서 소개한 안톤 체홉의 4대 걸작중 하나인 ‘벚꽃 동산’을 대학을 졸업한 손자와 함께 관람하고 왔다. 이 희곡과의 인연은 6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
[2006-03-07]지난주 서울은 봄의 길목인 3월에 접어 들었음에도 꽤 추웠다. 도심의 고층 건물 그늘을 핥고 지나가는 북풍은 아직도 LA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만주의 매서움을 담고 있었다. 그…
[2006-03-07]‘풀뿌리 민주주의’의 거창한 명분을 내걸고 출발했던 주민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동네 유지들의 패거리 싸움터’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선거일 3일을 앞두고 ‘느…
[2006-03-06]- 우리 모두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1) 최근 한인은행들의 ‘경영구조 위기’에 대해 한인사회에서 관심이 많다. 나라은행과 새한은행의 행장사임과 교체로 시작한 한인사회의 즉…
[2006-03-06]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 딸 아이, 얼마전부터 그 아이와 함께 난 ‘걸스카웃’ 대원이 됐다. 아이만 참여할 것 같은 ‘걸스카웃’에 나 역시 대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엄마들은…
[2006-03-06]요즈음 나의 하루는 농부들의 모내기 철 만큼이나 바쁘다. 작년 늦가을부터 쑤어 띄어 놓았던 메주를 가라앉힌 소금물에 대추, 고추, 숯 넣고 40일이 지난후 거르는 작업을 해야하기…
[2006-03-06]너무 심한 게 아닐까. 우간다 하면 떠오르는 게 이디 아민이다. 육군 상사 출신으로 쿠데타를 해 정권을 잡았다. 그리고는 기행에 가까운 독재정치를 폈다. 이 이디 아민의 나라와 …
[2006-03-06]미국생활을 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미국에서 직장 업무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여러 부분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한 차이점은 정치, 사회 …
[2006-03-06]문을 가리켜 중국사람들은 태평문이라고 말하면서 만만디의 태평사상을 꿈꾸어 왔고, 일본사람들은 비상구라 말하면서 항상 침략의 비상사태를 염두에 두고 문을 바라보았다. 반면에 우리 …
[2006-03-06]작년 가을에 수양버들 열 두 가지를 화분에 꺾꽂이 해놓고 몇 달 물주며 공을 들였다. 겨울밤에 얼음이 얼 때면 뿌리도 없는 그 수양버들이 안쓰러워 아침마다 기지를 쓰다듬으며 문안…
[2006-03-04]경제·낙태·불법이민 등 충돌바이든 고령논란 재점화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버지니아의 유명 샤핑몰인 타이슨스에서 백주 대낮에 명품업체가 남녀 혼성 6인조 강도들에게 털리는 마치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페어팩스 카…
백악관의 주인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재대결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은 첫 대선 TV토론이 지난 27일 열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