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물질적으로 편리하고 풍요롭게 생활하는 것은 과거의 과학자들이 이룩해 논결과의 덕분이다. 지난 주말에 한국에 계신 형님과 조카와 전화로 장시간 통화하면서 반세기전 미…
[2024-04-01]감투(坎頭) : 머리에 쓰던 모자 / 벼슬이나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감투를 쓰거나 완장을 차고 직책을 맡으면 처음에는 누구나 그자리에 겸손하게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무…
[2024-04-01]이 글은 한국과 쿠바가 수교(2024.2.14) 전이던 2023. 8/14~8/18까지 쿠바를 방문한 현지 기록입니다. 민주 평통 워싱턴 회장 재임시 미주협의회 차원의 방문단 일…
[2024-03-31]한국 총선거를 코앞에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당이 이기느냐 야당이 이기느냐, 그 결과에 대한 흥분이 아니라 총선 이후 벌어질 사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법정선거 운동기…
[2024-03-31]내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0년대 중반쯤에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학교를 찾게 되면서부터이다. 풀…
[2024-03-31]비용 절감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즌이다. 전기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외출 시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꺼두고 나가시나요?난방을 완전히 끄고 외출 후에 다시 작동을 시키…
[2024-03-28]독일의 종교 개혁가인 비텐베르크 대학의 신학 교수인 마르틴 루터(1483년 11월 10일-1546년 2월 18일)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부패의 정점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았다. 부…
[2024-03-28]3월은 ‘세계 여성의 날’(IWD, 3월 8일)을 담고 있다. 지구촌 거의 절반인 여성들의 날이자 우리 모두의 날이다. 여성과 남성이 사회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영역에서 동등하…
[2024-03-28]지난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에 한국에서 담배는 모든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인정을 해주는 기호 식품이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
[2024-03-27]화병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바로 표현을 하든지, 이해를 하여 풀어야 하는데, 해결하지 않고 쌓아두면 화병으로 변하게 된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배우자, 배우자의 가족들과의 갈등…
[2024-03-27]56세 여성 환자가 사지의 이상 감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 끝에서부터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생기며 동시에 저리기 시작한다…
[2024-03-27]흰 상자위에 초록 잎 입은 붉은 장미꽃 소리없이 태어나 54년간 아빠 사랑 받아온 오늘간절한 기도와 찬송 울리는 2월 아침에 떠나가네걷지도 말도 못하지만 곱게 피어난 소…
[2024-03-26]말없이 침묵하며얼어붙어 밟힌 길 위생명줄 놓지 않은민들레, 질경이, 이름 모를 들꽃고개 들고 손 내밀어 눈웃음 짓고두 팔 벌려 가슴으로 막아주며눈비 맞던 목련그토록 고운 눈 시린…
[2024-03-26]“마음이 천국이다”는 말이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형편에 있을지라도 마음이 평안하다면 그것이 바로 천국이라는 뜻의 말이다. 마음이 천국이기 때문에 천국은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2024-03-26]나이를 들어 가면서 친구들 간의 대화 주제도 바뀌어 간다. 요즘 군(軍) 동기생들 간에 오고 가는 주제의 대부분은 노후의 삶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 생활정보나 보이스 피싱 관련 …
[2024-03-25]2018년 워싱턴 D.C.에 새롭게 문을 연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2월 14일 방문했다. 백악관에서 북동쪽으로 약 1마일 떨어진 로건 서클(Logan Circle)에 위치한 이곳은…
[2024-03-25]법원의 결정은 법률에 명시된 권한과 절차에 맞게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항소재판부는 부적절한 사법권 위임으로 하급심판결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두 자녀를 둔 어느 …
[2024-03-24]미국을 빨리 갈 수 있는 비자는 무엇인가? 미국에서 자녀의 교육 때문에 혹은 미국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간혹 묻는 질문이다. 소액 투자인 투자 비자(E-2)가 해답 중 하…
[2024-03-24]이따금 주말이면 제 아빠와 함께 놀러 온 손녀가 탁자위에 아이패드를 올려 놓고 열심히 게임을 즐기면서 힐끔힐끔 나를 쳐다본다. “할머니 뭐 하세요? 왜 뜨거운 물 수건을 눈 위에…
[2024-03-24]아주 오래 전 일이다. 일 때문에 법원에 갔다가 잘 아는 교인을 만났다. 교회에서 신앙심 돈독하기로 알려졌고 선교 활동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인사차 어떤 이유로 법원에 왔느냐…
[2024-03-24]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