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흔들리는 선인장
이혜란 오래 전 비행기 타기가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렵다고 생각하던 시절, 펜실베니아의 한 작은 마을에 캐더린 이란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 키우기에 바쁜 생활…
[2004-10-12]부시 후보 잘 아시나요
김만식 지난 8월 중순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부시 바로 알고 투표하기-부시낙선 캠페인’에 대해 주위의 몇 몇 분들이 가지고 있는 우려와 오해 그리고 편견을 풀고, 캠페인…
[2004-10-12]종일 본가
유숙자/수필가 노인 문제가 날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것이 어제오늘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나 근자에 자녀가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죽은지 며칠이 지난 후 발견된 한 할머니의…
[2004-10-07]한인회에 권고한다
황종규 금년 초 백악관 국정자문위원인 박상근씨와 미주 한국일보 논설실장의 대담기사(1월 5일)를 읽고 기분이 언짢았던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비록 못사는 고국을 떠…
[2004-10-06]경어를 생활화하자
최정순 워싱턴 일원의 한글 학교들이 개강을 하였다. 이민 1.5, 2, 3세들이 모국의 말과 글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한글 학교이다 보니 한글 학교의 중요성과 함께…
[2004-10-06]가난한 부자 풍부한 거지
김범수 목사 이미 알고 있는 책이지만 미국의 일본인 4세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 Kiyosaki)가 지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2004-10-05]동 북 삼 성
량기백 (전 의회도서관 한국과장) 나와 내 나라의 이익과 성숙과 위신을 강조코자 이 글을 썼다. 여기 쓰는 것은 중국을 꼬집어 비난코자, 그리고 그들의 좋은 점을 몰라서 하…
[2004-10-05]돈많은 노인들
박춘선 애난데일의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평소 식당 주인과 언니 동생하며 지내는 터라 열심히 예진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보기에도 화려한 옷차림의 …
[2004-10-05]꿈의 신비
임기명 옛날 덕유산 지리산 공비가 출몰하고 민생고가 극심하던 시절, 나의 아버지가 거창읍 친척집에 하룻밤 신세를 졌다고 한다. 그땐 불만 끄면 쥐들 세상이 되어 누구든 …
[2004-09-30]워싱턴 한인 연합회에 바란다
서소식 제32대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워싱턴 한인연합회는 명실공히 워싱턴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
[2004-09-29]‘친일진상규명법과 연좌제 및 위헌론의 허구성’을 읽고
김학철/애난데일, VA 젊은 날 우리들의 초상은 희망과 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막걸리를 마시고 베토벤의 운명을 감상하면서 부패한 정치와 사회를 위해서 방관자적인 입장보다 …
[2004-09-23]시 조 ⑶
량기백 조선조에 와선 ‘가사’(歌詞) 또는 ‘별곡’(別曲)이란 말로 송강 정철(1536-1598)이 시조를 썼다한다. 그러다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비로소 시…
[2004-09-23]자녀에게 대접받으려면
이 유스티나/ MD 지난 35년간을 두 아이의 엄마로, 직장을 가진 남편의 아내로 또 풀타임 등록 간호사로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유 없는 삶을 겪으며 살아왔다. 지…
[2004-09-23]시 조 ⑵
량기백 우리나라에 ‘Genre’문학이 있다면 ‘소리’(창)와 더불어 시조가 아닐까한다. 왜냐면 본래 중국시인 ‘한시’를 우리말과 한문말 섞어 우리글로 써서 승화시켰기 때…
[2004-09-22]바닷가에서의 행복
유설자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바닷가로 나들이 가는 날이다. 9인승 밴에 가득 짐을 싣고 풍성한 검푸른 나무숲을 스치며 고속도로를 지나 옥수수 밭이 …
[2004-09-21]시오니즘과 동북공정
황종규 한국의 고구려연구재단이 9월 16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학술회의에서 심양(瀋陽:선양) 동아연구중심 주임인 손진기(孫進己:쑨진지…
[2004-09-21]체험적 노화론
안국두 살같이 빠른 광음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이민생활 20여 년이 마치 황량의 일취지몽 처럼 덧없이 지나, 팔십 나이에 연착륙한 지도 벌써 두세 해가 지났다.…
[2004-09-16]국 가 보 안 법
이인탁 요즈음 한국은 국가보안법 폐기를 놓고 찬반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반국가단체에 협력하는 행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기 위한 법으로서…
[2004-09-16]지저분한 미국 정치
서효원/ VA 지금까지의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는 현직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야당 대통령 후보가 현직 대통령을 공격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관례였다. 그리고 현직 대통…
[2004-09-16]친일진상규명법과 연좌제 및 위헌론의 허구성
황종규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친일진상규명법 제정과 관련하여 어느 변호사와 일부 동포들이 그 법이 연좌제라느니, 위헌(違憲)이라느니 하면서 노무현 정부를 비난하고 있어 매…
[2004-09-15]
![[US아주투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60536681.jpg)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63346685.jpg)
오피니언
지사별 뉴스
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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