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전에 선배 한 분이 부인과 함께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한 달 후에 중요한 수련회도 있고 해서 금방 다녀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45일간의 긴 여행이란다. 우리 같은 사…
[2005-06-19]이민생활이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또 바쁘다. 궁극적 목적은 한가지 편안하고 즐겁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고 표현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 주로 가정…
[2005-06-19]이 세상에는 괴짜도 많고 이상한 사람들도 흔하지만 아마도 마이클 잭슨을 따라잡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선 잭슨 5 시절 열살 전후의 마이클을 보면 흑인이 분명한데 그 동안 얼마…
[2005-06-19]오늘날 한국의 민주와 자유는 민주인사들의 투쟁의 결과이다. 인권, 자유, 평등 개념을 근대화 과정에서 훼손되고 후퇴 현상을 경험하면서 반전시킨 주역은 한국 민주화 성전의 용사들이…
[2005-06-19]아버지, 이렇게 아버지의 90세 생신을 축하하는 귀한 자리에 오신 많은 친구 축하객 속에서 오늘 아버지는 행복해 보이십니다. 사랑의 편지를 존경하는 아버지께 쓰고 있는 제 마음…
[2005-06-17]팬트리를 정리하는데 사탕 한 봉지가 모퉁이에서 툭 떨어져 나왔다. 병원에 계신 아버님께 갖다 드리려고 꼭꼭 감춰 두었다가 찾지 못한 누룽지 사탕, 틀니 때문에 입에 그냥 물고 계…
[2005-06-17]미국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 한국과는 달리 방학기간이 길어 잘 사용하여 학기 중에 부족했던 점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
[2005-06-17]한때 한국을 들끓게 한 이승은 인형전 ‘엄마 어렸을 적엔…’ 화보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라는 표어를 벽에 써 붙이고 공부하는 소년의…
[2005-06-16]금년은 분단 60년, 6.25 전쟁 55년, 6.15 남북 공동선언 5주년이 되는 듯 깊은 해다. 민족분단 55년만에 처음으로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 민족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2005-06-16]80년대 초 미국에 온 이민자들은 그 당시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코리아가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지조차 몰랐던 미국 사람들의 반응을 기억할 것이다. 이제는 김치와 갈비를 모르는 미국…
[2005-06-16]중국 작가 탄줘잉이 쓴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책을 보면 산다는 것이 따분하고, 땅이 갈라지듯 메마른 것이 아니라 시냇물이 흐르듯이 아름답고, 생기가 있는 …
[2005-06-15]국가와 민족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의 몸과 목숨을 희생한 순국선열과 국가 유공자들인 6.25전쟁,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했다. …
[2005-06-15]대학생들이 그렇게 바라던 사각모를 쓰고 자랑스럽게 정든, 혹은 지겨웠던 상아탑을 떠난다. 생각만 해도 흥분에 싸일 수밖에 없다. 전통적으로 졸업반들은 학교에 기념될만한 선물을 증…
[2005-06-14]지난 2003년 현재 외교부의 공식 통계숫자만으로도 해외동포의 숫자는 565만에 이른다. 그러나 어느 지역에서도 등록되지 않거나 보고되지 않은 동포들의 숫자가 적지 않고 아예 거…
[2005-06-14]겨우내 움츠렸던 자연은 연두색 갈아입고 꽃 너울로 세상을 눈부시게 하더니만 5월을 넘으며 초록빛 녹음으로 누리를 채색한다. 이백은 그의 시(장강행)에서 ‘8월이 되어 나비가 날아…
[2005-06-14]한인 이민역사가 100년을 넘어서고 동포수도 200만 명에 달하게 됨으로써 이들은 미주 전지역에 산재하여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교회 역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
[2005-06-14]주한 미국대사 출신으로 한반도 문제 최고의 전문가인 퓰리처 스쿨의 스티븐 보스워스 학장은 한국 통일의 걸림돌로서 막대한 통일비용과 희생을 예로 든 바 있다. 북한보다 월등한 경제…
[2005-06-12]내가 속한 어느 단체 회원들이 나만 빼놓고 다같이 할리웃 음악 축제에 갔던 일을 신문을 보고 알았다. 왕따 당한 느낌이 들어 서글펐다. 그렇다고 허리 굽혀 찾아가서 끼워달라고 부…
[2005-06-12]대한항공은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황우석 박사에게 10년 동안 1등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황 교수가 그 많은 해외여행 때 항상 일반석(…
[2005-06-12]5월의 어머니날에 이어 6월은 아버지날이 있는 달이다. 아버지로서 얼마나 역할을 잘해왔는지 반성도 해보고 또 앞으로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다짐을 이 달엔 해야…
[200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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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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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