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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나타난 곳과 시작된 곳이 다를 때
‘분명히 나는 여기 저기가 아프고 불편한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도 없다네요...’‘병원에서는 그냥 신경성이래요.’일선에서 임상을 하다 보면 본인은 분명히 자각 증상이 있어 괴로…
[2023-08-09]여름철 음식의 한의학적 의미
초복, 중복이 지났고 이제 말복만 남았다. 여름이 가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그중에서도 음식에 있어서 더 조심해야 …
[2023-08-09]자고 일어나서 목이 돌아가지 않아요
최근 오십 대의 여성이 목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그전부터 항상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뭉치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증상이 조금씩 더 심해지더니 자고 …
[2023-08-09]광야에서 피어나는 꽃
팬데믹이후 주위의 많은 분들이 두 날개가 꺾여 날지못하는 독수리같이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것 같다. 육신적인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레이오프로 힘들어 하는 소식이 들려올 때…
[2023-08-09]형량 합의(Plea bargain)란?
한국의 형사소송에는 없는 제도이기 때문에 해당하는 용어도 물론 없다. ‘형량합의’ 는 내가 급조한 단어다. 부동산 소유권에Tenancy by the entirety를 부부소유…
[2023-08-09]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Yo 나는 I.hervir 끓다, 끓이다 boil 의 현재 변화:hiervo 나는 끓인다. hierves 너는 끓인다. hierve 당신은, 그는, 그녀는 끓인다. agua…
[2023-08-08]잼버리(Jamboree) 유감
지금 한국에선 보이 스카웃(Boy Scouts)의 4년마다의 세계적 축제인 잼버리(Jamboree)대회가 서해안 새만금 간척지에서 개최 중이다.간단히 역사적 고찰을 한다면, 잼…
[2023-08-08]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 세계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icone)가 2020년 7월 6일 92세의 일기로 영면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작곡가이자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모리코네는 공연 음악…
[2023-08-08]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Voy ir 가다 go.Voy a 나는 …하려한다. am going to. calentar 데우다. 뜨겁게 하다 heat.mi cena 나의 저녁식사 dinner…
[2023-08-07]여름이 익어 간다
여름이 익어 가고 있다. 여름은 내려 쬐이는 뙤약볕 아래 이마에서 땀방울이 연신 흘러내리는 무더위인데 그 여름이 익어 간다고 하니 얼마나 더 덥다는 표현일까. 그 무더위 위에 원…
[2023-08-07]서이초를 바라보는 미국 아줌마의 시선
글을 쓰고 싶었다. 사실 글보다 말을 하고 싶었다. 얼마 전 일어난 서이초 사건은 결국 누군가가 희생되어야만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었다. 그것도 학교 내에서 희생되어야 정말 모든 …
[2023-08-07]구름과 나무
창공을 휘젓고다니는 구름아무슨 특권을 가졌길래꼼짝없이 한 곳만 지키는 나무 한없이 부럽구나 너 구름아
[2023-08-07]미호천의 눈물
7월 미호천의 범람으로 많은 분들이 희생 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참 가슴 아프고 안타깝기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뉴스에서 나오는 내 고향 미호천을 다시 떠올려본다. 고향의 강…
[2023-08-06]우물 안 개구리
자신만을 알고, 세상에 떨어져 사는 어리숙한 사람을 말할 때 ‘우물안 개구리’라고 한다. 크게 못 보고 자신만의 좁은 생각으로 진취적이지 못한 사람이 주로 그런 사람이다.보통은 …
[2023-08-06]허니 써클의 향기
지난 토요일 오전, 주말의 여유를 맞아 재미삼아 가꾸고 있는 비엔나의 한 공원 텃밭으로 갔다. 여름이 오면 무럭무럭 자라는 농작물들의 사랑스런 모습과 일하다 흐른 땀을 닦으려 …
[2023-08-06]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면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주 가까운 친구가 약 1주일 전에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3일 동안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갔다고 한다. 얼마 전…
[2023-08-03]사법부는 민주주의의 보루다
2019년 2월 연방항소법원 판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를 방청할 기회가 있었다. 아시안 학생들에 대한 하버드대학의 차별적인 입학정책 소송과, 낙태와 관련하여 가족…
[2023-08-03]유영익 교수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면서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이승만 박사 연구로 한국 사학계에 큰 공적을 남긴 유영익 교수가 지난 7월 26일 노환으로 87세를 일기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유 교…
[2023-08-02]글 쓰기와 몽당연필
거실에서 내다 보이는 뜰 앞은 해 묵은 나무들이 빼곡히 둘러쳐 있어 한낮인데 도 햇빛을 가려 시원함을 더해준다. 더구나 요즘처럼 비가 잠시 쏟아지다 금방 파란 하늘을 드러내 보이…
[2023-08-01]Affirmative Action Policy와 우리는 어…
얼마 전 미 연방 대법원은 인종의 다양화를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 정책(affirmative action policy, AAP), 즉 긍정적 대처 정책은 미 대학 입학 전형에서 …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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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다이너마이트로 가득 찬 집’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필리버스터는 사회주의 디스토피아를 막는 방벽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뉴욕서 민주사회주의 시장 당선이라니…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응시하며 깊어지는 마음
-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마이크 더건에게 배워라”
민경훈 논설위원MAGA의 분열과 도널드 연합 세력의 붕괴
황의경 사회부 기자한인 단체의 영향력과 책임
-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상논단] 극우 담론의 부상, 세대 갈등과 낙인의 정치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마음에 심으려고
지사별 뉴스
연방상원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오늘 하원 표결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안면 인식으로 불체자 색출 단속한다
국회에서‘국적 자동상실제’ 도입 필요성 역설한다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VA 워너- 케인, ‘셧다운 충돌’
셧다운 끝나도 항공 차질 전망… “정상화에 시간 소요”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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