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십대 초반의 남성이 만성적인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원래부터 심한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100퍼센트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집에서 일을 하게…
[2023-03-08]나는 어린이들을 좋아한다.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10여 년 전에 KBS 2TV 다큐멘터리에서 6살배기 어린 아이가 열차의 승객을 구하기 위해 고…
[2023-03-08]개인적으로 가족이나 손님이 텍사스로 오시면 꼭 소개해 드리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는 텍사스 바베큐. 두번째는 멕시코 음식입니다. 텍사스는 Tex-Mex라는 음식종류가…
[2023-03-08]어려서 읽은 강소천의 ‘꿈을 찍는 사진관’이 그렇게 좋았었다. 전쟁과 이산의 사연이 넘실대던 나의유년기, 60년대의 정서가 그러했겠다. 까맣게 잊고 살다가 나문희-신은경의 영화 …
[2023-03-07]타원형의 미식축구 볼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처럼 제목을 ‘봄의 교향곡’이라 하고 보니 마치 위대한 작곡가의 멋있는 음악을 연상케 하나 사실 무엇을 어떻게 쓸까 궁리하다 24절…
[2023-03-07]최근 제1야당 민주당의 현황을 보노라면 중국 공산당 치하 모택동 주석 시절의 홍위병 망령이 우리 정계에 되살아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가 있다. 모택동은 ‘문화혁명’ 기치를 내…
[2023-03-07]지푸라기 같은 나약한 존재생사의 길목에 서있는사람들자연의 섭리 앞에 무릎 꿇어온화한 모습아름답고 다사다난했던 이 세상광풍보다는 미풍이 많았음을지니고 갈 소중한 추억들이 있기에날마…
[2023-03-06]잠깐이라도 늦춰다오종종걸음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팔십 고개에 다다라 숨가쁘게 달려가니어떻게 이곳까지 달려 왔는지잠깐만이라도 쉬면서 가자꾸나아무리 붙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세월한번…
[2023-03-06]지난 3.1절에 윤석열 대통령이 낭독한 104주년 기념사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굳이 3.1절에 이런 기념사를 해야만 했는가에 의아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참모들의 의식수준을 …
[2023-03-06]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에는 고아원이 하나 있었는데 때는 6.25 사변 직후라 전쟁고아들이 사는 곳이었다.여름밤이면 고아들이 자기 전 이층강당에서 예배 드리면서 부르는 찬송소리가 …
[2023-03-06]엊그제 제 104주년 3.1절 기념식이 지역 한인회들의 상호협력하에 버지니아와 매릴랜드에서 각각 거행되었다. 황송하게도 3분정도의 짧은 인사순서를 배려해주셔서 이럴 때 중언부언 …
[2023-03-06]다만 어떤 것도 슬퍼하지 마라! 네가 잃은 것은 어떤 것이든 다른 형태로 너에게 돌아올 것이라지만 헤어짐은 언제나 마음이 저민다. 얼마전 장례식에 다녀왔다. 나보다 훨씬 어른인 …
[2023-03-05]인간은 관계적인 존재로 지음받은 피조물이다. 원죄로 인하여 에덴에서 축출된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해야 영생을 얻으며 이 땅에서도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부활의 소망을 …
[2023-03-05]다른 주들도 비슷하겠지만 버지니아 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들이 자신 나름의 고유한 차량 번호판을 주문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허용이 안 되는 번호판들도 있다. 이미 다른 용도로…
[2023-03-05]마이클은 남편의 대학 동창이다. 의료기계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그는 여름이면 한 주말을 우리 호숫가 별장에 와서 머물고 간다. 그날도 오기로 되어있는 시간이…
[2023-03-02]오랫동안 꿈꿔오던 내집 장만! 첫 집을 구입하는 일은 모두에게 기쁨과 설렘을 주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내집 장만이 주는 기쁨이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 집의 열쇠…
[2023-03-02]요즘은 겨울도 겨울 같지 않고, 세상이 우리가 예견할 수 있는 내일도 아니고, 급변하게 바뀌는 것에 바로 바로 옷을 갈아 입지 않으면 어느새 그 옛날의 그 명성은 어디 갔는…
[2023-03-02]약국에서 근무하다 보면 환자들이 약병을 들고 오셔서 “약을 먹어도 병이 잘 낫지 않는다”며 “약을 그렇게 먹었는데 왜 이리 병이 안 나아요”, “약을 잘못 주신 것 아니에요”라고…
[2023-03-01]비만치료에서 한약을 복용하여 얻고자 하는 효과는 식욕 억제와 함께 식사량을 줄이는데서 오는 심한 공복감, 무기력, 어지러움, 구역감, 변비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지방이 …
[2023-03-01]51세 여성 환자가 사지의 이상 감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 끝에서부터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생기며 동시에 저리기 시작한다…
[2023-03-01]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