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이월(正二月) 바람살에 검은 암소 쇠뿔이 오그라든다’는 제주도 속담처럼 절기로는 봄이지만 아직은 차가운 계절의 끝물인 3월이다. 집 뜰 한쪽에 자리 잡은 매실꽃이 따스한…
[2022-03-22]가족 중심의 사회에서 점점 사회중심으로 확장된 현재 글로벌 시대에서 가정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이들이 겉보기에는 화려해보이기도 하고 부러움을 사는 능력자…
[2022-03-22]미국은 50개의 주(States)가 연합(United)한 나라(United States)이기 때문에 각각의 주는 자체적으로 공휴일을 정할 수 있다. 연방 정부도 공휴일을 정할 수…
[2022-03-22]한 국가의 리더의 중요성이 요즘처럼 크게 느껴질 때가 없다. 자국의 흥망성쇠는 물론 주변 국가에 끼치는 영향도 대단하다. 러시아의 푸틴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 일으킨 21…
[2022-03-21]며칠 전 미국의 옛 한 정보 수장이 실토했다. 미국과 소련(특히 푸틴) 양측의 정보의 오판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유발시켰다는 것이다. 진단만은 맞는 진단이다. 우리 속담에 “원숭이…
[2022-03-21]지난 3월 11일 연방법원 버지니아 동부지원의 힐튼 판사는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등학교(이하 ‘TJ 과학고’)의 입학사정 재판에 관련된 또 하나의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그보다…
[2022-03-20]지도자에게는 진심이 보여야 한다. 대한민국이 아슬아슬하게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다. 윤석열 새 대통령이 나왔으니 진보나, 보수나 모두가 잘 되기를 바랄 거라 믿고 몇 가지 그 분의…
[2022-03-20]80세의 독거노인이 운명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 공자도 비켜 가지 못한 허무의 시간이 엄습하는 하루하루 속에 “사람이 100세를 살다 보니…” 에세이가 102세의 노…
[2022-03-20]지금 아마존 영향으로 DC나 크리스탈 시티를 중심으로 집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한국까지 이 소식이 전해져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조지타운 대학…
[2022-03-17]‘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대선이 막을 내렸다. 이재명 후보와 간발의 차이였다. 유권자들 표현처럼 최악과 차악의 선택이어서 그리고 ‘비호감’ 평가가 줄곳 따라붙은 선거여…
[2022-03-17]2002년 이민을 떠나와서 한창 정신이 없을 2005년에 한국에서는 가수 나훈아가 이 노래를 불러서 히트했다고 한다. 이 트롯가요가 내 귀에 들려 온 것은 그후로도 한참이나 흘…
[2022-03-17]‘풀을 묶어 은혜에 보답한다’라는 뜻의 이 아름다운 고사성어는 약 3000년 전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로 거슬러 가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시 진(晉)나라에 위주라는 대신(大…
[2022-03-17]# 김영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 단독회견 (1991년 10월 3일 방송)1991년 9월 18일 제46차 유엔총회에서 남북한이 각기 별개의 의석을 가진 회원국으로 유엔에 가입했을 때…
[2022-03-16]오늘은 지난 회에 이어 또 다른 건강식품 하나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한국, 외국 마켓의 냉장 음료 코너 혹은 건강식품 코너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상품 중에 콤부차(KOM…
[2022-03-16]봄이 왔나 싶더니 한 겨울인 양 눈이 펑펑 쏟아지기도 한 한주였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마음대로 활동하지 못해 답답한 가운데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사람 마음이 …
[2022-03-16]약국을 오픈을 한지도 이제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4년동안 많은 환자분들을 접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미국 약대에서 배우지 못한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
[2022-03-16]수근관이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로,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고 있다. 이 통로가 여…
[2022-03-16]51세 여성 환자가 사지의 이상 감각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 끝에서부터 벌레가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생기며 동시에 저리기 시작한다…
[2022-03-16]요즘 울진 삼척 산불로 인해서 ‘금강송’이란 말이 자주 신문에 난다. 금강송이란 말이 언제 부터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듣기론 오래지 않다. 중학교 다닐 때 역사 시간에 선생님이…
[2022-03-15]나의 나이, 학력, 생활수준을 보고 사람들은 기득권 사람 또는 보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진보 내지 최소한 진보 사람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022-03-15]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