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사십대의 남성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으러 오셨다. 특별히 사고가 나거나 다치지는 않았는데, 잠을 자고나서 갑자기 악화되었다고 하였다. 이분은 컴퓨터 관련 일을 …
[2024-09-18]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한다고 좋아도 한다. 그러나 당뇨 만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심장 질환 고혈…
[2024-09-18]어느 나이든 어르신에게 ‘그동안 어떻게 살아 오셨어요?’ 하고 뜬금없이 질문을 하였더니 돌아온 답변이 “반생반사했지요!”라고 빙긋이 웃으시는 것이었다.가만히 해석해 보니 대충은 …
[2024-09-17]기독교 신앙의 핵심 중의 하나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존재와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기독교 신앙에서는 중요하다.우리 …
[2024-09-17]미주 한인사회의 역사는 한민족이 걸어온 근 현대사의 축소판(microcosm)이자 미러 이미지(mirror image)이다. 한인사회와 한국이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란 말이다. 한…
[2024-09-16]구약 창세기 2장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조상 아담의 아내 하와를 지으신 이야기를 담고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셔서 생명이 있게하시고 아담이…
[2024-09-16]한국 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 계획과 이에 반발한 의료계와의 분쟁은 타협점을 찾지 못한채 해를 넘기고, 지난 2월에는 8,900명에 이르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서 돌아오…
[2024-09-16]지난 13일 역시상 처음으로 민간인으로서 우주탐사대 ‘폴라리스 던’의 기획자인 재러드 아이잭먼이 우주여행을 시작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토끼가 절구질하는 것…
[2024-09-16]제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신탁이 필요합니까?”입니다.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다. 상위 5개 목록을 검토하기 전에 신뢰가 무엇인지 논의해 보겠습니다. 신탁은…
[2024-09-15]차 안에서 아이들의 지정된 삶은 아기였을 적 훨씬 간단했습니다. 요람안에 뒤쪽면을 응시하며 놓여졌고, 당신은 그것이 안전하고 맞는 일을 했단 것을 압니다. 그리고 아기들도 알았을…
[2024-09-15]6월 30일: 오늘은 쿠스코의 시내투어를 하기로 한다. 골목골목 걸어다니며 마켓 구경도 하고 토착음식도 찾아 먹어보며 다니던 중 광장에 다다르니 마침 일요일이라 오색찬란한 민족의…
[2024-09-15]어느 틈에 가을이 다가와 느긋하게 자리를 잡는다. 그 지겨웠던 한여름 더위를 조용히 제압해 버리고 서늘한 시그널로 새 장르를 시작한다.내게 있어 해마다 가을은 나의 근엄한 스승이…
[2024-09-15]새벽이슬로 세수한 청순한꽃을 본다눈부신 햇살을 받으며저마다의 색깔이 곱고 예쁘다비바람도 막아내며한자리에서 묵묵히 버텨 온 인내세월은 나를 놀리고무거운 짐은 던질 수도 없는데깊은 …
[2024-09-15]동물애호가는 정말 동물을 위한 행동을 하는가. 진정 사랑해서 애호가라고 하는가.나는 한국에서 살 때 개고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먹었다. 미국에 오기 전에는 술안주에 개고기가 …
[2024-09-15]좋은 학교가 있는 지역의 집값이 올라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집을…
[2024-09-12]사물을 기술하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 우리말 한글처럼 다양한 글이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영어권에도 우리의 경우만은 못할지라도 있기는 있는 것 같다. 바로 Home과 House의…
[2024-09-12]초심을 잊어버리지 말고무슨 일이든 생각하고끈기있게 노력하여야마음에 중심이 생기고 그렇게하여마음으로 사모하며 하고 싶은 일을한시도 잊지말고 노력으로몇번이고 다시 또 다시생각한 것을…
[2024-09-11]버지니아 웨스트모어랜드 숲 속 늦여름 열기 식어가는 초저녁 하늘 기러기 떼 울음소리 애잔하고 적포도주 부어 놓은 것 같은 잔잔한 호수졸음에 빠진 강태공 낚싯대 조용하네 삼복더위…
[2024-09-11]처서가 지나니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져서 소슬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저녁을 먹고난 후 해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동네 길을 걸…
[2024-09-11]지난 9월4일 세계컬링 연맹 총회가 있어 캐나다 몬트리올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의성의 팀킴이 파란을 일으키며 승승장구, 온 국민에게 전기밥통과 빗…
[2024-09-11]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