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신선한 노동력을 숭배하는냐, 아니면 자본력(富)을 숭배하느냐.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로서, 사실 공산주의의 출발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다. 다만 문제…
[2017-01-20]
우든 피쉬 앙상블이 2월12일 SF 오울드 퍼스트 교회에서 2017년 정기 공연을 펼친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가야금, 일본의 고토, 피아노가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한…
[2017-01-20]무심코 집 앞을 내다보니 빙글빙글 빨강 파랑 불을 쏘며 여러 대의 경찰차가 서있다. 소방차도 오고 구급차도 왔다. 범죄가 흔한 동네도 아니고 웬일인가? 차고 바로 앞을 경찰차가 …
[2017-01-13]앙상블 아리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 축하 음악회가 27일 버클리, 28일 팔로알토에서 열린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사업을 후원해 왔던 아리는 이번 공연에서 버클리문학협회와 함께…
[2017-01-13]
순수한 바보와 어리석음(촌스러움)은 다르다. 둘 다 무지에서 출발하지만 하나는 맑고 다른 하나는 탁하기 때문이다. 모든 선한 것은 바보스럽다. 손해보고 찢기고 희생당하지만 감동이…
[2017-01-06]
가족 뮤지컬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land)가 1월18일부터 SF 오피움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 ‘피터팬’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
[2017-01-06]다사다난했던 2016 丙申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면을 장식한 주요 기사들을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본보가 주최하는 제 13회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
[2016-12-30]
어린 시절, 우리 형(님)이 가진 별명 중의 하나가 ‘유리창’이었다. 대충 눈치채서 아시겠지만 바로 (도수 높은) 안경을 썼기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그런 형이 가장 싫어했던 것이…
[2016-12-23]
화제의 뮤지컬 ‘해밀턴’이 오는 3월 SF에 상륙한다. 8월5일까지 계속되는 이 작품은 모든 티켓이 이미 매진, 정상적인 예매조차 불가능할만큼 그 열풍이 언제 끝날지조차 예측…
[2016-12-23]
어릴 때 도스도엡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 아버지께 남자들은 창녀나 호스테스에게 구원의 여성상 같은 환상을 갖고 있는 듯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때 아버지는 ‘사회 밑바닥에도 숭고…
[2016-12-15]
어느덧 크리스마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말을 가족과 함께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온 세계인들이 즐겨부르는 캐롤 송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
[2016-12-15]문화적 배경이 다른 음악가들이 함께 동서양 악기로 실험적인 현대음악을 연주하는 우든피쉬앙상블이 내년 2월 12일 오후 4시 정기공연을 갖는다. SF 올드퍼스트교회(1751 Sac…
[2016-12-08]멘델스존은 유태계 음악가였다. 고품격 낭만주의 성향의 아름다운 작품을 수없이 남겼지만 2차대전시 히틀러가 집권하자 독일에서 멘델스존(연주)은 자취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히틀…
[2016-12-08]
어느덧 크리스마스 시즌. SF 발레를 필두로 베이지역 전역에서‘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호두까기 인형’은 왜 매년 크리스마스에 공연될까? 같은 무대… 같은 이…
[2016-12-08]
살면 살수록 존경하는 사람이 는다. 가까이 사는 이 중에 나보다 이쁘고 나보다 키도 크고 나보다 가진 것도 많아서 일년에 수차례 외국여행 다니는 게 일인 이가 있다. 얼마나…
[2016-12-01]SF 오페라가 현대적 연출의‘ 아이다’를 선보이고 있다.푸치니의‘ 나비부인’과 함께 2016 가을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서, 지난 11월 5일부터 공연하고 있는 …
[2016-12-01]
마음이 혼탁할 때 가끔 레스피기(1879-1936)의‘아피아 가도’(교향시 ‘로마의 소나무’ 중)를 종종 듣곤한다. 이 작품은 무너진 로마의 영광… 그 영화스러웠던 시절을 회상하…
[2016-11-17]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니가 11월22,23일 양일간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공연한다. 연주 곡은 말러의 교향곡 7번(22일), 브람스의 교…
[2016-11-17]한국이 그리워도 가서 편히 묵을 곳이없는 나는 누가 한국엘 간다면 늘묵을 곳 부터 물어봤다. 더러는 자신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있다고도 하고 더러는 아직 어머니가 살아 계셔서 엄…
[2016-11-10]
뮤지컬의 고전 ‘왕과 나’가 11월15일부터 SF 골든 게이트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뉴욕 링컨 극장에서 리바이벌 무대를 열어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릿 저널 등으로부터 극…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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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