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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연 칼럼 / Mr. Rogers’ Neighborhoo…
언젠가 아들은 컴퓨터로 열심히 무엇을 보느라 부르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정신 없이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궁금하여 가까이 가서 보니, 체크 무늬 모직 스웨터를 입은 미스…
[2010-11-05]
김준환 변호사의 이민법 칼럼
질문: 6개월전 평소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5,000을 빌려주었습니다. 큰 금액도 아니고 믿을 만한 사람 같아서 차용증도 없이 그냥 check 을 끊어서 주었습니다. 그런데 3개…
[2010-11-05]
여성의 창 / 홍려봉
‘후두둑 후두둑’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겨울이 시작된 듯 얼마전 비가 내렸다. 이처럼 비가 내릴 때면 북경에서의 학창시절 추억들이 더욱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날도 병원에서 기숙…
[2010-11-05]
여성의 창 / 줄리 김
누군가 “산다는 것은 이야기를 만든다는 말이다”라고 했다는데 지금 나는 그 말에 대하여 구체적인 도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느닷없이 집 전화로 들려온 찬란한 유혹(?)의 …
[2010-11-04]
박정오 칼럼 / 버클리 Sather Tower
대개 돈을 딴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큰소리치는 것처럼 국제사회에서도 무역적자인 국가가 흑자를 낸 상대국에게 무역수지 개선 등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미국이 중국…
[2010-11-04]
여성의 창 / 장용희 클로벌아카데미 원장
지난 10월 31일은 매년 맞는 할로윈 날이자, 또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 저녁이었다.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야구경기 4차전이 열린 날이었기 때…
[2010-11-03]
이종혁 칼럼 / 항공기 여행
회사 일로 한동안 여행을 많이 한 때가 있었다. 짧은 거리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 Southwest Airlines가 적격이다. 항공료가 싸기도 하지만 그들의 고객위주…
[2010-11-03]
김희봉 칼럼 / Try to Remember
"Try to remember/ 9월의 어느 가을날을/ 그 땐, 세월이 느리게 흘러/ 가을은 잘 익은 과일처럼 감미로웠죠// Try to remember, 그때 당신은 여리고 싱…
[2010-11-03]
폴 손 칼럼 / 작명 (作名)
잘 살펴보면, 이름도 시대를 따라 유행을 탄다. 자동차 이름, 교회 이름은 물론이고 사람 이름도 유행을 탄다. 한때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이 유행하다가, 고리타분…
[2010-11-03]
여성의 창 / 이선자
무엇이 바쁜가/이 만큼 살아서 마주할 산이 거기 앉아 있고 이만큼 걸어 항상 물이 거기 흐른다 인자는 강가에 가지 않아도/산은 내 머리맡에 와 앉아 쉬었다가 저 혼자 가고 …
[2010-11-03]
여성의 창 / 경옥란
남편이 황급한 소리로 나를 부른다 . 평소에 항상 침착한 사람인데, 꽤나 당황 했던 모양이다. 빨리 와 보랜다. 궁금한 마음에 쫓아 가보니 가게 뒤편 구석에 웬 나그네가 매트리스…
[2010-11-01]
여성의 창 / 아루나 리
얼마전 일명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유명 방송인이 남편과 나란히 동반자살을 하였다. 2010년 현재 하루 평균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현실이…
[2010-10-31]
삶의 향기 / 임문자
서울 광화문 앞에는 동상들이 있다. 광화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여러 도시에는 동상들이 많이 있다. 그것이 세워진 이유와 역사도 여러가지이다. 후대에 귀감이 되는 역사적인…
[2010-10-31]
여성의 창 / 강소연
얇은 스웨터가 편안할 정도의 차가운 기온과, 운전할 땐 그 스웨터가 약간은 버거운 뜨거운 햇볕이, 이제는 가을의 깊숙한 곳에 들어와 있음을 얘기해 주고 있다. 이런 계절엔 편지…
[2010-10-30]
여성의 창 / 이금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최선을 다해 싸운 U-17축구팀 소녀들이 자랑 스럽습니다. 김연아, 신지애, 장미란, 박세리, 8강에 올라 국민에게 행복지수를 높여 주었던 축구 대표팀이…
[2010-10-28]
박정오 교수 칼럼 / 버클리 Sather Tower
아시아에서의 헤게모니를 두고 중국이 급부상함에 따라 향후 일본은 차츰 한국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많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의 결속을 이전보다 좀 더 강화할 가능성이 많다는…
[2010-10-28]
폴 손 칼럼 / 초상권
이 칼럼이 한번도 빠지지않고 실릴 수있음은 인터넷 덕분이다. 이른 아침 오레곤 해안의 바닷가를 아내와 손잡고 거닌다든지, 아리조나 사막에서 가난하게 살다간 사람들의 공동묘지에 초…
[2010-10-27]
여성의 창 / 이선자
3개월 동안 여성의 창을 써 내려 가면서 참으로 많은 시간을 나 자신에 대해 뒤돌아 볼 기회를 가졌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속에서 진정으로 나 자신을 깊게 들여다 본 적이 …
[2010-10-27]
이종혁 칼럼 / 주택 융자 대란
근래 신문에 매일 대문짝만하게 나는 기사가 주택 융자와 부동산 차압에 관한 것이다. 융자 은행이 주택 차압 하다가 절차상 하자가 있다하여 당분간 중지하겠다는 발표가 나자 부동산업…
[2010-10-26]
여성의 창 / 장용희
우리 한인들이 미국생활에서 미국인들과 가깝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인연을 맺게 되는 동기는 주로 이웃으로 오래 살거나, 혹은 직장동료로서 오래 같이 일을 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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