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
[2009-03-20]어쩌다 흘러흘러 음악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 노래 실력이 잼뱅이니 노래하는 자리만 갔다하면 한번씩 곤욕을 치른다. 크고 작은 모임에서 합창이나 중…
[2009-03-20]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면 학교 끝난 뒤 부모님이 사먹지 말라던 불량 식품 파는 근처에서 사먹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던 일과 아이들과 집까지 걸어 오며 쉴 새 없이 수다 떨며 오던…
[2009-03-20]꽃샘 추위련가. 좋게 보려해도 웬지 궁색스럽다. 개성공단 왕래를 막는 북한의 일련의 조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남북사이의 대립이 가장 첨예했던 개성지역이다. ‘개성 공단’은 바로…
[2009-03-19]나는 보물을 숨기고 남편은 보물을 찾는다. 엄밀히 말하면 간식을 말이다. 원래 남을 배려하고 성품 좋은 남편인데 워낙에 식성이 좋고 주전부리를 좋아하는지라 먹는 순간만큼은…
[2009-03-19]예술성의 정의를 논하기란 정말 애매모호하지만, 적어도 나의 아트(Art)의 예술은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세계속에 살아가면서 만드는 유니크(Unique) 표현이라고 생각하며, 지구…
[2009-03-18]한국에서 통계상으로 한 해에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가 약 만 이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 달에 천 명 정도의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
[2009-03-17]3월 1일자 크로니클지에 방송인 폴 하비의 부고가 실렸다. 90세에 인생을 마친 방송계 거장의 타계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가져왔다. 그가 하던 “헬로 아메리카” 프로그…
[2009-03-17]얼마전 친구로부터 날아온 이메일속에 감동의 기사하나가 실려와 있었다. 인큐베이터 속의 갓난 아이 둘이 마주보고 누워있고 한쪽 아이가 다른쪽 아이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사랑스런…
[2009-03-16]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일년에 한 두번씩은 교도소 선교를 했다. 몇명의 성도들이 팀을 만들어 연극과 찬양등 각자의 탈렌트로 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쉼터를 주고 오곤했다. …
[2009-03-13]최정화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Karma Yoga / 카르마 요가 [2] -----------------------------------…
[2009-03-13]국도의 발전과 운송수단 발전으로 식용소의 건강관리와 유통과정 쇄신 카우보이 시대에는 방목으로 대량 사육한 소(cattle) 중에서 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 …
[2009-03-13]올해로 결혼 7년차.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 동안 때론 적으로 또 때론 동지로 잘 지내왔지요. 이런 저희 부부가 요즘 며칠간 삐걱댔습니다. 저희 부부 싸움의 시작은 대부…
[2009-03-12]짚차(Jeep)를 기다리고 있다. 깨끗하게 한복을 입으신 어머니의 치마자락을 잡고 나는 그때에 너무 겁이 많아 항상 어머니가 어디 가시던 쫓아 다녀야 했다. 어머니의 시댁,…
[2009-03-11]아침에 커튼을 밀다가, 우리 집 테라스 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타운즈 앤드 거리에 분홍빛 벗꽃이 환하게 피어있는 것을 보고 ‘아’감탄이 절로 나왔다. 우리집에서 세이프웨이…
[2009-03-10]요즘 한국에서 제일 인기 많은 아이돌 그룹 중에 하나인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홉 명이란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그 아이들은 도대체 수입을 어떻게 나눌까? 벌이는 되나?’ 하…
[2009-03-10]김희봉(수필가) 아내와 나는 둘 다 맏이다. 우리가 30여 년 전 미국에 이주한 후, 서울 조카들 다섯은 몇 년 터울을 두고 모두 우리 집으로 조기유학을 왔다. 아내…
[2009-03-10]이종혁(이스트베이 캘리포니아 주립대 객원 교수) 지난 8월 비리조사협의회(Association of Certified Fraud Examiners)발표에 의하면 매년…
[2009-03-10]임문자 (수필가/ 시인) 떠나시렵니까? 지도는 찾으셨나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어요.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당신이 알 수만 있다면, 그 길을…
[2009-03-09]처음 이동네에 이사왔을때 때마침 일고 있던 한류열풍이 이골목에도 몰려와 있었다 골목어귀에 들어서면 우리아이들이 한국말로 인사잘한다고 늘 반갑게 칭찬해주시던 한국인 한나누나네, 일…
[2009-03-09]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