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운송인협회(회장 이세목)가 한인 트럭 운전자들의 숙원인 한국어 필기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운송인협회는 대형면허 취득시 필수 과목으로 현재 영어로 치러지고 있는 필기…
[2001-02-14]만성질환에 따른 과다한 약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제약값 인하법안이 조만간 발효될 예정이다. 주의회는 노인이나 무 보험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프…
[2001-02-14]당국의 도시성장 규제 조치로 당분간 시애틀 외곽 지역에서의 학교나 교회 등 대형 건물 신축이 전면 금지된다. 킹 카운티 의회는 포괄적인 도시 관리계획에 따른 이 같은 한시적…
[2001-02-14]NBA의 뱅쿠버 그리즐리스가 세인트 루이스나 뉴올리언스 등지로의 연고지 이전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차세대 마이클 조던’빈스 카터를 비롯, 매년 우수 신인을 보유하고도 하…
[2001-02-14]동성애자이기 때문에 파면 당했다며 시애틀 경찰국을 상대로 제소한 한 경찰관의 소송이 기각됐다. 연방 지방법원의 존 커픈아워 판사는 배심원 평결이 내려지기도 전에 케이스를 기…
[2001-02-14]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가 시애틀 지역 무숙자들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의 주택 및 탁아시설 …
[2001-02-14]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장래를 결정하게될 항소심 재판과정이 라디오, TV, 인터넷 등으로 전국에 생 중계된다. 워싱턴 DC의 연방순회항소법원은 MS 반 독점 케이스의 중요성을 감…
[2001-02-14]유해 폐기물로 인한 조지타운 지역의 지하수 오염범위가 서쪽으로 4블럭, 남쪽으로 3블럭 더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시애틀 한인회는 전혀 대책을 마련하지…
[2001-02-14]대한부인회에 이어 시애틀 한인회(회장 이영조)도 23일 이민법 245(i) 조항에 대한 무료 설명회를 갖는다. 오후 6시 30분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이 설명회의 강사는 …
[2001-02-14]백혈병과 사투하고 있는 한인 여교사를 위해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삭발, 성금을 모으는 등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쇼어라인에 거주하는 린다 라이온스씨(26)는 …
[2001-02-14]대한항공의 신임 포틀랜드 지점장으로 발령 받은 최정선씨(44)가 지난 주 부임했다. 그동안 서울 화물지점 수출판매 부장으로 근무해온 최 지점장은 대한항공에서 16년간 일해…
[2001-02-14]봄의 문턱에서‘연인의 날’을 맞았다. 오늘은 정인절(情人節)로 불리는 발렌타인 데이다. 연중 장미꽃과 초콜릿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고 결혼식도 다른 날보다 많이 거행되는 날이다…
[2001-02-14]부시 대통령이 감세안을 의회에 송부한 같은 날 버니 샌더스 하원의원(무소속, 버몬트)이 부시안보다 더 효율적이고 간단하고 공평한 감세안을 내놓았다. 이 안은 모든 미국민 1인당,…
[2001-02-13]몇주일 전만 해도 미국 소비자들은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몰랐다.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다가 치명적인 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지금까지 유럽에서는 90명 이상이…
[2001-02-13]"멀쩡하게 생긴 청년이 사정을 하는데 마음이 안움직일 수 없었지요" K씨가 겪은 해프닝의 경위는 이렇다. ‘하루는 식당에서 나오다가 다른 주에서 왔다며 도움을 호소하는 청…
[2001-02-13]몇달전 뉴욕타임스 사설칼럼란에 ‘지껄임에 중독되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이 사람은 요즘 휴대전화의 범람을 지적하며 마치 담배를 중독자들이 손에 계속 들고 입에서 연기를 뿜어…
[2001-02-13]딕과 모리스 맥도널드 형제는 앞날이 보이지 않았다. 손대는 사업마다 모조리 실패하고 남은 것은 빈손밖에 없었다. 공황이 한창이던 1930년 고향인 뉴햄프셔를 떠나 할리웃의 한 스…
[2001-02-13]어느새 신문에 누구누구가 평통 지역협의회 회장운동을 하고 있다느니 또 누구누구는 자문위원 명단에 꼭 자기가 들어가야 될 것이라는 등 설왕설래가 되는 것을 보면 아, 또다시 그때가…
[2001-02-13]눈도장이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이희승 교수 감수, 민중서림 출판 ‘에센스 국어사전’ 565쪽을 들여다보면 ‘눈도장’이 빠져버린 채 ‘눈대중’ 다음 말이 ‘눈독’으로 이…
[2001-02-13]금요일 아침, 늦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어머니가 속삭였다. “50달러 줄테니 오늘 엄마 비즈니스하는 가게에 같이 가자. 주말에 혼자가는 게 심심해서 그래” 50달러란 말에 …
[2001-02-13]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