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서 총영사관 통해...5권째 발간 준비중
한인 이민사 편찬 연구회(회장 이익환)가 본국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1만달러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동포재단은 작년에도 2만달러를 지원했었다.
85년 창설된 이 연구회는 지금까지 영문판 한인 이민사 「Occasional Papers」4권을 발간했으며 현재 5권을 준비중이다. 이 책들은 워싱턴 대학(UW), UCLA, UC 데이비스 등 대학 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이 연구회는 또 한인 이민사와 관련된 강연회 및 세미나등도 개최하고 있다.
16일 지원금을 이회장에게 전달한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는“한인 이민사가 이민 1세들의 삶의 기록을 후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이민사 편집방향이 한인의 역사, 애환 및 성공사례 소개를 포함하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지금까지는 이민 1세들이 이민역사를 정리, 기록해 놓고 있는데, 앞으론 2~3세들이 이를 유지, 계승 발전 시켜 나가도록 하는데 발간 취지가 있다”며“내년부터 주정부 및 킹 카운티 등의 지원을 받아 한인 생활상을 담은 영문 한인 소개서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가 이익환 한인 이민사 편찬 연구회장에게 재외동포재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은 편집 보조를 맡았던 매튜 베누스카씨, 오른쪽은 박규옥 교육담당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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