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팍 지역개발펀드( Neighborhood Improvement Fund)의 지원을 받아 1차로 지붕보수, 보일러 설치등 주택의 수리 및 미화혜택을 받은 72가구 중 약 14%가 아시안으로 이 중 한인들도 3~4가구가 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알바니팍 TIF(Tax Increment Fund) 개발위원회는 28일 알바니은행 3층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그 동안 실시 해 오고 있는 1차 NIF의 진행상황 및 신규 사업계획에 대한 결과보고 및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모임에서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조나난 실버스타인씨는 백만 달러의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1차 NIF의 진행상황을 보고하면서 “그 동안 279개의 창문을 보수했으며 2개의 지붕과 2개의 차고지붕을 수리하는 등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NIF프로그램에 이어 계획중인 SBIF(Small Business Improvement Fund)에 대한 내용이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SBIF는 TIF 사업의 일환으로 브린마, 로렌스, 켓지등 알바니팍 지역 상업용 건물의 내외장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보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 지역에 상가를 보유하고 있거나 상가를 운영중인 한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IF와 관련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이진 디렉터는 “올 연말쯤 시작될 SBIF프로그램은 한인들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모임에서는 알바니팍의 발전을 위한 콘도건축, 세입자의 건물소유방법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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