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장학기금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성철주미대사)는
2001년도 장학생 선발요강을 2월28일 발표했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87명보다 13명 늘어난 총 100명으로 1인
당 장학금은 1,000달러씩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GPA 3.5 이상인 한국계 대학생과 대학원생(동
포학생, 한국유학생)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양학생 또는 부모중 한명이 한국인인 경우도 포함된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일반장학생 72명, 의대, 법대, 경영
대학등 전문과정 장학생이 15명, 음악, 미술등 예능계 장학생
8명, 기타 장애학생등 특별 장학생 5명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3월1일부터 6월8일까지 주미대사관 교
육관실에서 하며 각 총영사관 심사(6.11-6.15)와 대사관 중
앙심사(7.2-7.6)를 거쳐 9월 중순(9.15-20) 장학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기탁한 150만 달러의 투자수익으로 운
영되는 것으로 기금운영위원회는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한인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문의 202)939-5679, 5680, 5681 (교육관 정석구)
www.mofat.go.kr/usa.htm
<양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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