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숙원)는 메릴랜드한인상록회
(회장 강만춘)와 공동으로 제8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해
민족의 독립과 자유, 평등을 외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
다.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상록회관에서 3일 열린 기념식은 크
리스챤 김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 순
국선열에 대한 묵념, 박희규 상록회 부회장의 독립선언문 낭
독, 3.1절노래 제창, 상록회 장백열 고문의 선창에 따른 만세
삼창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숙원 회장은 식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피 흘린 선조들 덕
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했고 강만춘 회장은 "우리가 미국에
살지만 조국의 번영과 통일을 위해 3.1 민족정신을 계승해 나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년간 상록대학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
해 교통편을 지원해 준 성창복, 김문호씨가 글렌데닝 메릴랜드
주지사로부터 사회봉사상(Outstanding Community Service
Award)을 수상했으며 시상은 박충기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 자문위원과 수잔 리 메릴랜드 아태 민주당 협의회 의장
이 대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의회 블레어 의장등 지역정
계 인사도 참석했다.
<양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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