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위원회등 메릴랜드주 지역 정부 교육위원회가 특수교육학급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레이몬드 브라이언트 몽고메리 카운티 부장학관은 7일 특수교육 정책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지체 장애아나 정신 장애아들을 위한 교육 예산을보다 늘릴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의회가 이들이 단지 정책 대상이 아닌 소중한 어린이들인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회는 상하 합동으로 모여 교육 정책과 관련돼 제출된 법안들을 검토하고예산 규모 등을 심의했다.
메릴랜드주는 올해 주내 24개 학군에 장애 아동을 위해 총 8,120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중 1,120만달러는 각 학군내 학생들의 생활 수준이나 학교의 예산 수준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 관리들은 1976년에 수립된 학생들의 숫자나 비용 등을 바탕으로 하는 예산 수립 방법은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면서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와 캘버트, 하워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 다른 12개의 학군은 현재 학생들의 숫자가 대폭 늘어난 상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