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A 동물원측은 지난 주말 배우 샤론 스톤의 남편이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의 편집장 필 브런스타인이 대형 도마뱀 ‘코모도 드래건’에 공격당했던 사건을 계기로 이제껏 VIP 및 도너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특별 투어 프로그램 존폐여부를 재고하기로 했다.
로라 라마르카 LA 동물원 대변인은 올해 말까지 6번의 유명인사 투어와 매달 2회 정도의 도네이션 가능자들의 특별 투어가 예정되어 있지만 비슷한 불상사가 재연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의 취소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귀빈 특별투어 프로그램은 LA 동물원 운영기금 모금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의 폐지를 반대하는 견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런스타인은 지난 9일 아내 샤론 스톤이 아버지날 특별선물로 마련한 ‘LA 동물원 특별 방문 프로그램’에 다라 조련사와 함께 7피트 길이의 55파운드 무게의 코모도 드래건이 사는 우리에 들어갔다가 발을 깨물리는 변을 당했다.
총갖고 등교소년 5년 보호관찰형
<다우니> 학교에 총을 가지고 등교했던 혐의로 체포됐던 9세 소년이 12일 재판전 합의과정을 통해 유죄를 인정한 후 5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다.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법원의 스티븐 마펫 레퍼리는 보호관찰형과 아울러 이 소년에게 엄마와 살지 말고 할머니와 계속 살아야 한다고 아울러 명령했다.
이 소년은 지난 3월8일 놀웍의 람튼 초등학교 교실에 실탄이 장전된 45구경 콜트 권총을 가져온 것이 적발된 후 체포됐다. 이 소년의 재판은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를 기소한 검찰에 따르면 엄마와 살고 있던 이 소년은 권총을 엄마 침대 밑에서 꺼냈다고 진술했으나 그의 엄마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해 왔다.
레이건 도서관서 12시간 피아노 연주
<시미밸리> 피아니스트 로저 윌리엄스가 12일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에서 12시간 마라톤 리사이틀을 가졌다.
그는 이날 특별히 낸시 레이건 여사에게 바치는 ‘낸시 위드 더 래핑 페이스’ 등 여러 곡을 연주했으며 아울러 도서관에 자신이 아끼던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기증했다.
레이건 대통령 재직 시절 레이건이 관련된 행사에서 수많은 연주를 도맡으면서 ‘대통령 전속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그는 115개의 앨범을 내놨으며 ‘Autumn Leaves’ ‘Till’, ‘Near You’ ‘Somewhere in Time’ 등의 히트 연주곡으로도 유명하다.
상오 11시부터 하오 11시10분까지 12시간을 쉬지 않고 연주해서 신기록을 세운 이날 연주회에는 약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는 약 400여개의 즉석 신청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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