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상항총영사관 신임영사들, 교포단체장과 상견례
김종훈 신임 주상항총영사과 신임 영사들은 7일 교포 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보다 활발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오재봉 상항지역 한인회장, 이정순 평통회장등 4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새로 부임한 영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종훈 총영사를 비롯, 조병제 부총영사, 이인기, 최영한, 서은지 영사등 새로 부임한 영사들이 참석해 유춘호 교민담당 영사로부터 소개를 받았다.
김종훈 총영사는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하고 "어느곳보다도 한인사회내 화합이 잘되는 곳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에서 단체들과 협력해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봉 한인회장은 "새로운 영사들이 한꺼번에 부임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교민사회와 힘을 합쳐 모든 일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제 신임부총영사(45)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외교관 과정과 영국 서섹스 대학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81년 외무부에 입부해 미국대사관, 외무부 미주국, 대통령 비서실,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주 러시아대사관, 대통령 비서실등에서 근무했으며 부임직전에는 외교통상부 북미국 북미2과장을 역임했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둘이 있다.
민원을 담당하게 될 이인기 영사(48)는 외국어대 불어과 출신으로 몬트리올 총영사관 부영사, LA 총영사관 영사, 가봉 대사관 1등 서기관등을 역임했다. 경제를 담당할 최영한 영사(34)는 서울대 외교학과와 뉴욕 주립대 정치학 석사출신으로 91년 외무부에 입부해 경제협력과, 행정법무담당관실, 지역협력과등에서 근무했다.
정무, 총무를 담당할 서은지 영사(31)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보스턴 대학 정치학 석사를 받은후 95년 외무부에 입부해 외교정책실 정책총괄과, 안보정책과등에서 근무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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