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메릴랜드주 의회에 진출한 중국계 수잔 리 하원의원(민주)은
"한인들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에 올 수 없었다"며“ 한인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주 의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잔 리 주하원의원은 지난달 메릴랜드주 재무장관으로 선출된 낸시 콥 의원의 잔여임기를 채우기위한 몽고메리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회의 투표에서 당선돼 글렌데닝 주지사의 지명을 받아 주하원에 진출하게 됐다.
메릴랜드아태계민주당협회 의장이기도 한 수잔 리 의원은 지난 2월21일 법사위원회 위원으로 주의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9일 우미가든에서 열린 당선 축하연은 수잔 리 의원이 고문을 맡고 있는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서정길)와 메릴랜드 한인시민협회(공동회장 조만경, 샘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차영대 MD 한인시민협회 이사장과 서정길 자동차기술인협회장은 "리 의원은 한인단체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자원봉사를 했고 특히 시민권신청 행사 때에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우미가든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강만춘 MD상록회,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 임원진, 신근교 전 충청향우회 회장, 박충기, 최승홍 MD아태민주당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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