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식품협회 구정잔치
▶ 11명에 장학급 수여도
리치몬드 한인들과 식품상을 위한 구정잔치가 10일 저녁 리치몬드 시내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리치몬드 식품협회(회장 정원창)가 마련한 이날 잔치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인근 150개 업소의 회원들과 가족, 그리고 구군서 미주식품상 총연합회장, 데이빗 김 전회장, 박만출 워싱턴 식품협회장, 최광희 메릴랜드 식품협회장등이 참석했다. 또 장재호 전 리치몬드 한인회장, 김창순 피터스버그 한인회 이사장을 비롯한 인근 한인들과 코카콜라등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이경헌 협회 부회장, 정선혜씨가 공동 사회를 맡은 구정잔치에서 정원창 회장은“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일수록 사업운영방침을 재확인해보며 고객관리와 사업환경을 더 깨끗이 하고 도매상과의 유대관계도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군서 미주식품상 총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미 전국 2만5천개 회원업소들을 실질적인 같은 프로그램으로 묶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 지적하고“공동 구매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한국정부를 대신해 토마스 리 코카콜라 아시안 마켓 책임자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한편 식품협회는 이날 사이몬 김, 샌디 한, 리사 리, 비비안 최 등 한인 회원자녀 4명을 포함한 2002년도 장학생 11명에게 장학금 1천달러를 각각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협회는 11년전부터 매년 고교 및 대학에 재학중인 회원자녀 및 고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여식 후 구정잔치는 문완섭씨의 사회로 노래자랑, 다함께 춤을, 경품 추첨등 여흥순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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