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약의 원흉인 이등박문을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그 기개와 애국심을 자라나는 이민 1.5세와 2세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지난 12년간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윤경학 목사가 최근 한국 기념사업회와의 협조 및 독지가들의 재정적 도움을 확보, LA지역에 안중근 의사 흉상 및 유적비를 세우기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12일 기념사업회 이종구 이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안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 기념사업회와 기념관을 방문, 관계자들과 LA지역 흉상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게되며 LA지역에 세워질 흉상 조감도 모형도 확정할 계획이다.
윤 목사는 "흉상이 들어갈 부지도 LA시에 요청해 높은 상태이며 부지에는 흉상 및 안 의사의 업적을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하는 동판이 새겨지는등 조경사업도 함께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돌아오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동포사회에 공표하고 모금운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흉상과 조경사업에는 최소한 6만달러가 소요되지만 독지가가 2만달러를 약정하는등 사업착수에 필요한 시드머니를 확보한 상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