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반에 대해 한인들에게 올바르고 건전한 정보를 알려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전문인 8명이 자비를 들여 실시한 부동산의 모든 것! 시작부터 크로징까지 세미나에는 예상보다 많은 80여명이 모여 내집 마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18일 오후 7시30분 르네상스 호텔 사이프러스 룸에서 실시한 부동산 세미나에서 첫 강사로 나온 정혜진 변호사는 신가호씨 사건과 관련 문서작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웠다. 즉 대부시 필요한 문서작성시 위험에 빠지는 요소들로 대부시 기재사항은 허위로 작성하지 말라, 만약 허위로 작성한 것이 드러나면 허위로 작성한 어떤 의도가 있었느냐 등 형사상의 문제로 발전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아러한 경우 거짓정보에 의해 돈을 얻었다면 적법한 파산신청을 했다해도 용서되지 않는다. 고위성 여부는 법률 적용의 잣대라는 설명이다.
정영희씨는 주택구입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짜리 주택이 아니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순위를 정해 이에 맞는 적당한 주택을 구입함이 바람직 하다면서, 집을 구입할때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고압선, 하이웨이 옆, 큰 길가옆, 학교앞 대로변, 큰 물통 인근 등 여러가지 요인을 지적했다.
김훈씨는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모기지, 융자신청시 필요한 서류, 서류작성에 주요 크레딧, 수입 등 등과 융자프로그램, 법적인 신분 등 기재사항등이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중점설명하면서 적어도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2개월부터 1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성욱씨는 인스펙터는 집이나 빌딩을 팔고 살때 기본적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며 건물의 건강상태 진단시 350여 가지의 진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것은 건물의 기초인 토양, 지붕, 전기, 배관시설, 건축구조 환경등 여섯가지로 건물매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인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발암물질로 구정된 에스베스토는 수리시 반드시 적법한 기관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진씨는 주택수리와 개조에 대해 방을 만들때는 반드시 허가를 득해야 하며 전기사설물을 수리할때는 반드시 라이센스가 있는 시공자를 선택, 시공후 책임소재에 대해 명백히 할것을 밝혔다. 또한 우박피해와 관련 지붕수리시 보험 보상금에 대해 보험이 요구하는 여러 사항을 설명했다.
반면 감정가 책정과 관련 맷 스터키는 은행에서 80%가 넘는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현 시세에 맞는 감정이 필요하다면서 집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위치, 학군, 평수, 주택건축연도 등이 감정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씨는 화재나 도난, 폭풍우 등으로 인한 재난으로 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주는 주택보험과 주택보험에서 제외되는 여러 사항들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지연씨는 소위 명의이전인 타이틀회사의 역할과 클로징 비용및 소비자 권리란 주제를 통해 보험료부과, 1가구 1주택에 대한 세금혜택 등을 설명했다.
이날 사회를 맡았던 이인선씨는 하루 1,400명이 신분노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신분이노출되면 이를 회복하는데 2-4년이 걸리며 174시간을 소비해야하고, 850달러의 비용을 든다고 신분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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