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바’‘Kids KOR’도, 18일 5시
무용은 신체의 리드미컬한 동작으로 감정이나 의사 또는 정경이나 상황 등을 표현하는 예술로 정의된다. 무용은 언어에 따라 ‘dance’(영어), ‘danse’(불어), ‘Tanz’(독일어)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본질은 동일하다. 무용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tanha(생의 욕망이란 뜻).
과거에는 ‘무용’이 특정 계층만이 즐기는 장르로 여겨져 왔으나 지금은 건강과 생활의 활력소 등으로 그 역할이 확장됐다. 무용과 대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무용, 특히 웨스턴 무용 대중화에 앞장서온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최진·KOA)가 OC 한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18일(일요일) 오후 5시부터 30분간 공연(사진)을 가진다.
최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서는 살사 댄스팀인 ‘룸바’에서 10여명, 한미무용연합회에서 10여명, ‘Kids KOA’에서 15여명 등 총 40여명이 출연, 축제 마지막 날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무용연합회는 한인사회에 웨스턴 무용의 발전·보급을 위해 한인무용가들을 중심으로 2002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LA와 사우스베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위한 재즈댄스와 힙합댄스, 시니어를 위한 라인댄스 웍샵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 무용의 저변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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