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주 무역사절단 이끌고 16일부터 3일간
노스웨스트는 포틀랜드-도쿄 직항로 개설
테드 쿨롱가스키 오리건주지사가 농무부 관계자를 주축으로 하는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16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쿨롱가스키 지사는 서울방문 기간동안 한국정부 관계자들과 농업 등 양국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쿨롱가스키는 또 포틀랜드에 취항하고 있는 한진해운·대한항공 및 유진에 대규모 반도체공장을 가동중인 하이닉스 등 오리건주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이고있는 한국기업들도 방문한다.
오리건주 경제개발부의 마이클 도일 국제담당은 쿨롱가스키 지사가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오리건주의 두 번째로 큰 수출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오리건주는 총 14억달러 상당의 제품을 한국에 수출, 주 전체 수출액의 13%를 차지했다. 특히, 직접회로(IC) 등 전자제품(70%)과 곡물(13%)이 수출의 주종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스웨스트 항공은 3년전 델타항공이 운행을 중단한 포틀랜드-도쿄 노선의 취항을 결정, 오는 10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쿨롱가스키 지사는 오는 10일 출발하는 첫 노스웨스트 항공편을 이용,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일본과 한국의 판촉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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