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승선에 문제 있을수도
이번 주말 간조 시간대 퓨젯 사운드의 바닷물이 보기 드물게 많이 빠져 조개나 게 잡이에는 좋은 여건이 형성되지만 해양당국이 생물보호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하고 있다.
해양 관계자들은 19년을 주기로 달과 해가 일직선상에 정렬하면서 발생하는 극심한 간만의 차로 4일(금요일)부터 주말 동안에 최고 -4.1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워싱턴대학의 리처드 스트릭랜드교수(해양학)는‘바닷물이 많이 빠지면서 드러나는 각종 바다생물을 대할 때 수족관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심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주 어류야생부 레인저 등 관계자들은 간조시간대에 바다생물 보호를 위해 디셉션 패스 일대 등 주민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생물보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시애틀에서 가까운 골든 가든스·미-콰 묵스 파크(알카이 비치)·디스커버리 파크 등 지역에서는 킹 카운티 생물보호전문가들이 나와 어린이 등 주민들의 생물관찰을 안내한다.
한편, 페리 당국은 이번 주말에 퓨젯 사운드 지역의 선박운행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대가 낮은 차량은 승선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페리 이용을 삼가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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