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 골프대회 성황…양태승씨 언더파로 챔피언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이정주) 주최로 5일 열린 소년·소녀 가장 돕기 모금 골프대회가 우천에도 불구, 75명의 골퍼가 몰리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1언더파를 친 양태승씨가 그로스 챔피언에 올랐다.
이 회장은 궂은 날씨에 다른 한인사회 행사들이 겹쳐 참가자가 적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성황을 이뤄 감사하다며 기부금 등을 합산한 결과 6,588달러를 모아 본국의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타코마의 메도우 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라운딩 내내 오락가락 내리는 비로 비옷을 입었다 벗었다하는 고충을 겪었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대부분 만족해했다.
챔피언 양씨는“영광만 갖고 부상으로 받은 TV 세트는 향우회에 다시 기부하겠다”고 밝혀 더 많은 박수세례를 받기도 했으며 국제 골프대회에서 3라운드 19언더파를 친 12세 골퍼 앤드류 윤 군이 아버지 윤영복씨를 제치고 KP 상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남자부A조> △챔피언 김철호 △1등 김한국 △2등 유기성 <남자부 B조> △챔피언 최종학 △1등 박성일 △2등 김동철 <여자부> △챔피언 홍광희 △1등 심선주 △2등 종 데므론 ▲LD 김철호 ▲KP 앤드류 윤 ▲행운상 백승길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