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아틀란타 중앙교회(이하 중앙장로교회) 주최 장 봉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5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지난 1987년 6월 설립된 중앙장로교회는 한때 챔블리 던우디에 소재한 미국 장로교회건물을 빌려 사용하다가 이후 같은건물을 인수, 자체건물을 소유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내 사정으로 작년 9월 이레 담임목사 없이 최창욱 원로목사에 의해 운영돼 오던 중앙장로교회는 12월 청빙위원회(위원장 김형주 장로)를 조직,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3월까지 총 13명의 목사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이중 장 봉 목사가 청빙위원회의 만장일치로 당회에서 승인 받아 제 2대 목사로 취임하게됐다.
김형주 청빙위원장은 그동안 담임목사가 없어 교회 내, 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새 목사님 취임식에는 한동안 눈에 안 띄던 교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을 계기로 교회가 새롭게 발전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한편 중앙장로교회가 이날 개최한 담임목사 취임예배는 교회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겸해 계획됐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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