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물부족 속 5월 킹 카운티 주택거래 12% 늘어
가격도 시애틀 8.6%, 이스트사이드 12.6% 올라
사상최저수준의 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매물부족으로 집 값이 계속 오르는 등 시애틀 지역 주택시장이 열기를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 리스팅 전문회사인 NMLS는 지난달 킹 카운티의 주택매매 건수가 12% 늘어났으며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3.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5월말 현재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주택리스팅은 전년대비 각각 20%와 17%가 줄어들어 매물부족에 따라 집 값이 크게 오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렌튼·켄트·메이플 벨리 등 킹 카운티 남동부지역은 매물이 23.3% 감소했고 벨뷰·커클랜드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도 매물이 21.3% 줄어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달 시애틀에서 매매가 이뤄진 주택은 18.7% 늘어난 1,109건이며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도 31만5천달러로 8.6%가 올랐다.
명문학군이 밀집된 이스트사이드는 1,186건이 거래돼 7.1%가 늘어났으며 중간가격도 무려 12.6%가 오른 36만6천달러를 기록했다.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율이 6.32%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저금리가 유지되는 한 주택시장의 강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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