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소속 유아원 ‘연합키디랜드(Yunhap Kiddie Land)’가 6일 개원했다. 7일 첫수업을 앞두고 열린 이날 오픈 하우스 행사에는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박한용 장로, 담당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정인수 목사는 권면의 말을 통해 연합키디랜드는 하늘의 말씀을 지혜롭게 가르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여러사람이 오랜기간 정성껏 준비한 만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키디랜드는 3살부터 5살까지 유아들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동안 진행되며 써머캠프를 비롯해 미술 전시회, 인형극 등의 순서와 매직쇼, 츄츄 트레이닝 등의 신나는 코너로 구성된다. 3세부터 5세까지 유아 30여명이 3개 반으로 나누어 교육되며 각반에 12명까지 배당된다. 담당교사 박문숙(3살반), 김미동(4살반), 정혜란(5살반)씨 등은 모두 유아교육이나 특수교육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미술 전담 임수경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 옥진경, 박지은, 김영희, 곽미숙씨 등이 학부모 자원봉사 선생님으로 수고하게 된다. 연합키디랜드 수업은 오전 9시30분 시작돼 오후 1시 30분까지 계속된다. 정혜란 디렉터는 인사말을 통해 이민2세 자녀들을 향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과 함께 사랑과 교육을 나눌 것이라며 축하를 부탁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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