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아틀란타 지부 주최 ‘제3회 평화통일 글짓기 대회’ 결과가 7일 저녁 발표됐다. 초등학교 부문 없이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39명이 출전해 1차에서 25명이 선정된 데 있어 2차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9명의 입상자가 가려졌다. 심사를 맡은 정삼숙, 전호경, 권명오, 원재권, 심재범씨 등 5명은 올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차 선정된 25개 작품중 영어 글짓기는 10점, 한국어 글짓기는 15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최고 5번까지 작품을 반복 검토하며 수상자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장 정삼숙 박사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너무나 놀랐다며 대부분의 작품이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아 수상자 선정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어른들의 얘기에 의존해 지어쓰기 보다 자신들의 언어로 스스로의 생각을 쓴 작품이 특히 많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상식은 15일(화) 저녁 6시 30분 KTN 공개홀에서 열린다. 문의: 770-968-6768
<황재원 기자>
love@koreatimesatl.com
수상자 명단
중학생부(이름, 소속, 제목순)
최우수- 이도열(다큘라 중학교, 7학년) ‘조국의 평화통일 염원’
우수-김현섭(레니어 중학교, 8학년) ‘한나라, 한핏줄, 한민족’
장려-김아주(둘루스 중학교, 6학년) ‘평화 통일을 위한 길’
고등학생부
최우수-심상준(라즈웰 고교,12학년) ‘조국의 평화통일 염원’
우수-김영중(샌디크릭 고교, 9학년)’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장려-최나래(노스귀넷 고교, 10학년) ‘한국을 위한 미래의 나의 역할’
대학부
최우수-김지민(에모리대, 3학년) ‘한국을 위한 미래의 나의 역할’
우수-소냐 정김(MIT, 3학년) ‘평화통일의 염원’
장려-김진현(조지아주립대, 2학년)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