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한인들에게 친근한 음악인들로 구성된 제 1회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수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비버루인 선상에 위치한 놀크로스제일연합감리교회(First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음악 독주회 및 각종 앙상블 공연을 개최하면서도 후배양성에 힘써온 조지아크리스찬대학 소속 음대 교수들로 꾸며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태너 이태환 교수와 소프라노 공영숙 교수가 성악부문으로 출연해 열정적인 스페인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 및 애틋한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더위에 지친 한인들에게 오랜만에 성악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피아노 부문에서는 그동안 피아니스트로 꾸준히 활동해온 정은하 교수를 비롯해 전경인 교수, 오현숙 교수가 출연해 소박하고 순수한 멜로디로 섬세하고 선율적인 하이든의 피아노소나타 E 마이너와 그 외 한인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외에도 공연 중에는 정윤미 교수의 현악 4중주 작곡발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그야말로 오랜만에 수준높은 음악의 진수가 이곳 아틀란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여느 음악콘서트와는 다르게 이번 무대에 서게될 출연자들은 성악을 비롯한 피아노, 그 외 작곡 부문에서 이미 아틀란타에서 경력과 실력면에서 이미 인정을 받아온 음악인들로 구성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성악부문에 피아노 반주를 담당하게될 김수진 교수는 UGA에서 올겐악기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 외 GSU에서 피아노 석사를 마친 재원으로 현재 개최 예정 장소인 놀크로스제일연합감리교회 올겐 반주자로 활동중이다.
공연문의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이나 한국일보로 하면 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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