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가 함께 모여 협조체제를 구축하기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인회, 경제인협회, 상공회, 체육회 등 4개 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은 지난 27일 저녁 7시 청송식당 별실에서 만나 매달 1회씩 정기적 모임을 갖고 상호 필요한 사항은 서로 돕고 한인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강경준 한인회장은 “우리가 살길은 단결하고 화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인회 출범이후 각 단체가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모임에 의미를 부여했다. 정경상 한인회 부회장도 “이번 모임이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돼 결실이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용태 경제인협회장은 “각 단체가 조금씩 오픈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각 단체가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구상해 보자고 제안했다. 최종우 체육회장도 상호 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연락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았으며 차석준 상공회장은 즉석에서 각단체 회장과 임원들의 연락처를 적어 나눠주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기로 결정하고 추후 스케줄은 다음 모임 때 조정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에서 강경준 한인회장, 정경상 부회장, 이성식 사무총장, 박세철 사무차장이 참석하고 경제인협회에서 김용태 경제인협회장, 송행만 사무총장, 체육회에서 최종우 회장, 윤치호 수석부회장, 유유리 이사, 상공회에서 차석준 회장, 데이빗 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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