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회장 강경준)는 지난 5월 한달간 용천 기차 폭발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을 돕기 모금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6천4백2십2달러를 민동석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휴스턴 총영사관에서 있었던 전달식에서 강경준 한인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이니 만큼 피해를 입은 북한 동포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민동석 총영사에게 부탁했다. 이에 민동석 총영사는 “휴스턴 동포와 한인회 등이 앞장서 모금한 성금에서 뜨거운 동포애를 느꼈다”고 말하고 “본국과 연락을 통해 피해지역에 성금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성식 사무총장은 “코리언 저널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추후 들어온 성금은 조만간 한인회를 통해 다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경준 한인회장을 비롯해 정경상 부회장, 이성식 사무총장과 총영사관에서 민동석 총영사, 구본율영사, 박춘식영사, 김해남영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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