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문학동우회는 지난 5일 저녁 7시 아시아나 가든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인동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제8대 박현주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전대 회장님들이 쌓아온 문학동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문학동우회에 글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주 신임회장은 지난 2년간 7대 회장으로 수고한 조에스더 회장에게 문학동우회를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에스더 전회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박현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봉사해 주길” 당부했다. 회원들은 이취임식후 문집발간과 연말 파티 등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한편 문학동우회는 한인회관에 입주하기로 결정하고 앞으로 모임과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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