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감소, 셰리프 예산은 증가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9일 보호관찰국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삭감 등을 포함한 2004~05회계연도 46억1,000만달러 예산안을 승인했다.
2004~05회계연도 예산은 전 회계연도 예산보다 1억5,500만달러 감소한 금액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샌타애나와 전 엘토로 해병기지에 위치한 ‘청소년 & 가정 리소스 센터’(YFRC)는 폐쇄되며 이로 인해 OC는 700만달러의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줄게 된다. YFRC는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구직상담 및 가정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하지만 3,200명이 근무, OC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셰리프국에 할당된 예산은 3억9,600만달러로 전 회계연도보다 10% 늘어났다.
또한 12개의 공원, 9개의 해안, 7개의 역사 유적지 등을 관리하고 있는 해당 관리국의 전체 예산도 소폭 늘었다.
톰 윌슨 위원장은 “예산안 통과에 만족한다”며 “OC는 미래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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