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디자인 가미, 전천후 신발로
정장·이브닝 드레스에도 즐겨 신어
광택 소재의 시원한 느낌의 샌들.
독특한 소재로 만든 샌들.
통굽으로 만들어져 편안한 스타일.
얇은 줄을 사용한 샌들.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
여름은 샌들의 계절. LA에서는 꼭 여름뿐만 아니라 초가을이나 늦봄, 심지어는 겨울에도 드레스나 파티복 차림에 샌들을 즐겨 신는다. 예전에는 주로 캐주얼웨어를 입을 때 신던 샌들. 이제 샌들은 캐주얼웨어뿐만 아니라 직장용 정장이나 이브닝 파티 드레스에도 함께 즐겨 신는 전천후 신발이 됐다. 패션 전문인들은 올해 패션 트렌드는 한결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색상, 얇은 줄, 우아하면서 세밀한 디테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오렌지색이나 노란색, 분홍색과 레몬색 같은 트로피칼 색상과 꽃무늬나 리번, 보석이나 큐빅 등의 여성스러운 장식이 어우러져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2004년 여름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샌들 트렌드를 살펴보자.
▲여성스러움
올 여름 샌달은 리번이나 꽃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모양이 강세. 색상도 핑크나 하늘색의 파스텔 계통의 밝은 색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결 더했다.
▲시원함
플래스틱을 사용한 시원스런 느낌과 늘씬한 디자인이 인기. 시원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투명 재질을 사용하거나 광택소재를 사용한 신발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발 모양이 날씬해 보이는 얇은 디자인이 포인트.
▲날씬한 줄
얇은 줄로 노출을 늘리자. 발의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발이 예쁘고 세련돼 보인다. 발레리나 슈즈를 연상시키는 샌들은 발을 예쁘게 노출시키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도 더해준다.
▲스타일리시 & 편안함
신발은 뭐니뭐니 해도 편안한 것이 최고. 통굽으로 만들어져 발은 편하면서도 스타일리하게 보이는 디자인이 인기가 있다. 약간 투박하지만 귀여우면서 동시에 세련된 느낌. 리번이나 큐빅등
▲독특한 재질의 사용
독특하면서 느낌의 재질을 사용한 신발은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난다. 나무와 동물 문양, 대를 엮어 짠 듯한 느낌의 소재의 샌들은 독특한 느낌과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스포티
전세계적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이 뜨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추리닝이나 트레이닝 점퍼가 발랄한 느낌의 평상복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 패션리더들은 샌들이나 하이힐 모양으로 변형된 스포츠 슈즈에 열광하고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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