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땀 냄새를 없애기 위해 진한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몸에서 배출된 오일과 땀이 향수와 섞이면 더 역한 냄새가 나므로 여름에는 옅은 향수를 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피크닉이나 캠핑을 갈 때도 진한 향수를 뿌리면 모기에게 더 잘 물린다는 것. 여름철 은은한 향기를 내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진한 향수보다 은은한 향기 나는 것 좋아
▲아베다 샌드 버비나 앱솔루트(Aveda Sand Verbena Absolute):
롤러 볼이 부착 되 있어 정확한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은은한 향을 낸다. 절대 세지 않도록 고안된 미니 케이스는 여행용으로 좋다. 20달러.
▲칼빈 클라인 CK 원 서머(Calvin Klein CK One Summer):
스프레이 식의 부드럽고 은은한 향수. 키위와 감귤 등의 과일 의 상쾌한 향이 연두색의 신비로운 케이스에 담겨있다. 38달러.
▲구찌 엔비 알콜올 프리 선 미스트(Gucci Envy Acohol Free Sun Mist):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아 더욱 연하고 드라이하지 않으며, 특히 민감성 피부에 적당하다. 부드러운 부케의 향기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80달러.
▲오일릴리 오렌지 스트라입스 헤어 앤 바디 샴푸(Oilily Orange Stripes Hair and Body Shampoo):
향수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샴푸는 은은한 향기를 선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오렌지와 그린티, 민트의 향이 적절하게 배합된 오일릴리 샴푸. 20달러.
손톱 관리
매니큐어와 페디큐어로 손톱발톱을 장식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샌들을 많이 신는 여름에는 알록달록 그림까지 그려넣은 네일을 많이 보게 되는데 사실 여름은 손톱에게 잔인한 계절이다.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정원을 가꾸거나 심지어 세차할 때도 손톱발톱은 끊임없는 수난을 겪는다. 특별히 쉽게 부러지는 사람은 신경 써서 손톱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세가지 기본 요령
▲손톱을 물에 자주 담그지 말 것: 손톱은 젖은 상태에서는 팽창되고 건조할 때는 수축된다. 따라서 손톱을 물에 자주 담그면 팽창됐다가 수축되는 과정에서 벗겨지고 갈라지거나 부러지게 된다. 손톱 전용 각질제거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손톱의 얇은 표피를 부드럽게 해주면서 건강한 손톱을 유지할 수 있다. 올리 큐티크(Orly Cutique) 7달러
▲손톱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다니지 말 것: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손톱은 자외선이나 바다 소금으로부터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해 건조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투명 컬러의 매니큐어를 바르면 자연스러움은 유지하면서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옅은 컬러의 매니큐어도 자외선으로부터 손톱을 보호하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을 경우 컬러가 변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네일 디자인 수퍼 샤이니(Creative Nail Design Super Shiny) 6달러, 포시 탑코트(Poshe Super Fast Drying Coast) 9.49달러
▲드라이어는 사용 금물: 손톱 용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매니큐어의 광택이 없어지거나 벗겨질 확률이 높다. 빨리 마르는 매니큐어(Quick-Drying Top Coat)를 사용하고 자연상태에서 말린다. 굳이 드라이어를 이용하려면 찬바람을 이용해 손톱을 말린다. 에시 퀴키 드라잉 드랍스(Essie Quick-e Drying Drobs) 16달러, 오피아이 탑 코트(OPI RapiDry Top Coat) 10달러, 프로파일 네일 드라이어(Profile Nail Dryer) 18.99달러.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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