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 끝에는 아직도 녹슨 타석기들이 옛날 그대로의 모양으로 널려 있다.
샌개브리엘 산 속에 가면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지만 70~80년 전까지만 해도 남가주에서 금광석을 가장 많이 캐내면서 이름을 날리던 앨리슨(Allison)이라고 하는 금광이 하나 있다. 이스트 포크 개울을 바라보면서 아이언 마운틴(Iron Mountain) 남서쪽 산중턱에 갱구를 열고 산 속으로 파 들어간 이 광산은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광산이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가면 원광석 분쇄기를 비롯해 일부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장비들인데 크레인도 없던 그 시절에 순전히 사람의 힘으로 이 곳까지 올려다 놓았다는 게 쉬 믿어지질 않는다. 맨몸으로 등산하기에도 힘들고 위험한 비탈인데 그 큰 무쇠덩이 기계들을 끌어다 놓고 돌을 부수었다고 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가 지난 5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한 ‘2025 경제인의 밤’ 행사가 150여명의 회원과 각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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