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건빵선생과 별사탕’ 링거맞고 전국순회 촬영…김상혁은 남친의 친구 뜬소문 일축
장희진 화보
신세대 탤런트 장희진이 링거를 맞아가며 ‘전국 유람’의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SBS 주말극 ‘토지’와 수목 미니시리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하며 비중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장희진은 두 작품의 촬영으로 매주 전국을 일주하고 있다. ‘토지’의 촬영지인 전남 곡성과 구례, 경남 하동을 거쳐 강원도 횡성을 순례한 뒤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촬영 장소인 서울, 인천 및 경기 일산까지 국토를 종단하다시피하고(?) 있다.
촬영지를 쫓아다니는 것만으로 1주일이 빠듯할 지경이다. 게다가 장희진은 ‘토지’에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봉순(이재은)의 딸 양현으로 등장하는 그녀는 주인공 서희(김현주)의 둘째 아들 윤국(오태경)과 신분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한편, 독립운동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덕분에 촬영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 “1주일이 열흘이면 좋겠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직행, 링거를 맞아가며 겨우 버티고 있다. 오죽하면 ‘토지’에 비해 비중이 작은 ‘건빵선생과 별사탕’의 경우엔 제작진에게 촬영 분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해야 할 정도다.
장희진의 한 측근은 “‘토지’의 마지막 촬영이 예정된 20일까지는 매주 링거를 맞아가며 전국을 일주하는 강행군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신인이 “분량 좀 줄여달라”고 부탁해야 하니 ‘건빵선생과 별사탕’ 제작진에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고된 일정 속에서도 장희진은 ‘제2의 전지현’으로 주목받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표정은 밝다. 최근에는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며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장희진의 측근은 “김상혁은 장희진의 남자친구의 친구여서 평소 친분이 있었다. 장희진 본인도 스타가 되기 위해 한 번쯤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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