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결산 보고회, 2천여달러 흑자 기록
▶ 특정언론사에 불만 토로도
지난달 8일 미시간 호변에서 열렸던‘제1회 팔도합동야유회 및 어버이 은혜큰잔치’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노스브룩 소재 서울가든에서 개최된 행사 결산보고 모임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수입 1만6천430달러에 지출이 1만5천987.35달러로 총 2천3백52.65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원으로는 재외동포재단지원금 2천달러, 8개 향우단체가 텐트가격으로 지원한 1,600달러, 로젤 미용실, 프로자동차, mb파이낸셜은행, 포스터은행, 중앙은행, 주류식품상협회 등이 각각 1천달러씩 지원한 금액이 포함됐다. 지출로는 텐트비 2천5백29.35달러, 배너 1천달러, 티셔츠 4천달러 등이 사용됐다. 이번 결산보고에는 그러나 5천5백달러 미수금이 포함돼 있어 이 돈이 다 걷혀지지 않을 경우 적자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김길영 한인회장은 이날 모임에서“과거 한인 사회에서 소프트 볼 대회를 개최할 때는 40여개의 팀이 참가한 적도 있었다. 이번에 8도합동야유회를 개최함으로써 커뮤니티의 단합 움직임을 부활시켰다는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며 2회 때는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춘식 추진위원장은 “최근 특정 언론사에서 게재한 팔도합동야유회 관련 기사에 대해 한마디하고 싶다. 거기에는 본인이 어떤 말을 한 것처럼 인용이 되어 있는데, 나는 전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언론사가 한인회와 향우회간 이간질을 시키기 위해 그런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향우회장 공동 명의로 대처 움직임을 보여야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경복 전 충청도민회장, 윤영식 준비위원장도“그 기사에 자신들의 이름이 거론됐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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