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꼭 담배를 피우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간접흡연이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매년 미국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하는 여성이 3천명이 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유아의 돌연사는 2천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흡연은 자살뿐만 아니라 살인 행위입니다.
일리노이 아시안 건강연합 코디네이터 하병옥씨는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필요성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있다. 현재 ‘무료 4주 금연 교실’은 레익뷰 한인장로교회(8257 Harrison St. Niles)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이틀간 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열리는 금연 교실에 대해 하병옥씨는 날씨가 더워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인의 금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연을 원하는 한인들은 언제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금연은 흡연자의 용기가 필요한 것이라며 그 도움을 금연교실이 줄 것이라고 했다.
이번 ‘무료 4주 금연 교실’은 카운슬링, 비디오 시청, 고충에 대한 대화 등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연용품(금연 껌 및 니토틴 패치)은 무료로 배포된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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