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운동인‘미주 코스타(KOSTA 2005)가 지난 4일 위튼 칼리지에서 1,5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코스타는‘흩어진 나그네, 선택받는 백성’을 주제로 진행, ▲세계 선교를 위해 부름받은 한인학생/청년들이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하고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한인학생/청년들의 역사적 소명을 진지하게 검토하며 ▲단일 민족, 단일 문화라는 전통의 긍지와 자부심을 현대에 어떻게 적용하고 이해할 것인가를 찾아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참가자들은 코스타가 끝나는 8일까지 소규모 그룹 등으로 나뉘어 그리스도인의 생활/섬김, 치유, 가정생활/결혼관, 세계관, 기초신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5일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인도한 집회에서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날 설교를 계기로 기독교인으로서의 부름을 받는 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하 목사는 “인간이 겸손하고 순종해 질 때 창조주의 부름과 보호를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믿음이란 것은 이성적인 것이 아니라 무조건 순종함으로써 가능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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