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커뮤니티 관계자들 18일 준비모임
시카고지역 11개국 커뮤니티가 합심해 선보이는 ‘2006 아시안 구정잔치’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사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내달 25일 오헤어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구정잔치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이 18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타이 음식점 ‘스타 오브 시암’에서 열렸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한인회 최기화 부회장을 비롯해 수잔 신 주지사 아시안 보좌관 등이 참가했고 그 외 각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인사 80여명이 모여 행사 준비를 논의했다.
’다양 속 공영(Unity in Diversity)’이란 슬로건을 내건 제23회 아시안 구정잔치는 올해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의 주관으로 펼쳐지며 바락 오바마 연방상원의원을 비롯 리사 매디간 주검찰총장과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등 정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아시안 구정행사는 시카고 및 서버브 내 아시안 커뮤니티가 서로 도와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자리라며 참가 의의를 밝혔다.
한편 32석의 티켓을 구입한 한인회측은 한복을 입고 행사 당일 한인 커뮤니티 일을 도울 남녀 각각 1명씩의 안내인을 모집하고 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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